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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8. 02:20

수지에서 아이를 키우기로 했다.

https://mgun.tistory.com/5088 동탄 2 신도시에서 아이를 키우기 위한 고려.개인이 필요로 인해 정리한 문서. 아이가 있다보니 이사할 곳을 알아보고 있는데.첫번째 후보는 수지, 두번째 후보는 동탄2신도시.아이가 없다면 개인 취향에 맞게 상권위주나 교통위주, 또는mgun.tistory.com 개인생각 정리. 이번에 이사를 고려하면서 학군을 고려하게 되었다.(아내의 뜻, 난 전혀관심없음. 이사하고싶지 않아.ㅜㅜ.) 아이교육을 아내님께서 담당하셔서 여기저기 알아보시더니 결국 서울은 넘사 가격이라 포기하고,분당으로 갈까 고민했었는데 분당 역시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 후보지는 세곳. 평촌, 수지, 일산 이었다.여기서 일산은 회사와 거리가 너무 멀어져서 포기하고 평촌과 수지를 체크하다가안양도 ..

신도시, 신축 아파트, 개인 생각

지금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는 청약을 통해 분양받아서 들어온 신도시의 신축아파트다.20살에 군대를 다녀오고 집을 나와서 살면서 고시원, 원룸, 구축 다세대주택, 오래된 빌라를 거쳐서 처음 마련한 내집이었고 처음 거주한 아파트였다. 나는 이곳에서 두 아이를 가졌고 당시에는 몰랐던 아파트의 편안함을 누릴 수 있었다.(그전에 살았던 아파트는 너무 어릴때라 기억에 잘 없고 20살 이후로는 아파트에 살아본적 없음) 1. 신축이라 자재들이 전부 새거였고, 모든 시스템이 최신 이었으며 주차가 편리했다.   - 집에서 호출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   - 자동탈수 싱크대   - 기본으로 달려있는 전체 환기 시스템   - 눈, 비, 날씨에 걱정없이 세대에 연결되어 있는 지하주차장   -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체크할 수 있는..

2024. 9. 29. 20:58

거지같은 오피스텔

예전에 내가 미쳐버려서 오피스텔을 하나 분양받은적이 있다.그때 이주만에 정신차리고 해지하려고 했는데 계약금 500을 못 돌려주겠단다.그리고 왜 해지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나한테 뭐라고 하더라.그때 또 설득당해서 그냥 넘어가서 실제로 오피스텔을 분양받고 등기까지 쳤다.그때 취득세 4프로 책정되는거 아낀다고 주택임대사업자 받아서 취득세 어느정도 감면받고바로 500에 45 월세 맞췄다.지금 7년정도 줬고 지금은 500에 48로 맞춰져 있다.계산해 보자.복비도 있고 중간중간 수리비도 있고 세금도 있으니까 월세는 그냥 평균 45로 해서 계산해 보면45 x 12개월 x 7년 = 3780만원.여태까지 내가 1.2억정도 박아서(세금포함) 얻은 수익은 3780만원이다. 그런데. 그냥 이 1.2억을 예금으로 7년 박고 ..

저렴한 전세를 얻는 방법

이번에 전세를 얻게 되면서 터득한 방법.내가 원했던 전세의 최대치는 5.5억 이었다.이 5.5억을 다 써도 되지만, 다 안쓸수 있으면 좋고. 손익을 계산해 보자.1. 은행에서 이자 4%로 빌리때...(요즘 4퍼는 넘는것 같긴 하다만...)   천만원당 33333원. 1억당 대략 33.5정도 든다.    5.5억 전부 전세대출이라면 은행에 이자를 매달 184만원 정도를 내야한다.2. 나 5.5억을 보유하고 있어. 이걸 전세에 넣으면 나 무료아님?    이 5.5억을 cma에 넣어두면 이자가 대략 세후 1억당 25만원정도 나오고,    5.5억이면 매달 138만원정도 내 계좌에 쌓인다.    그것도 복리로 쌓인다. 개꿀.     즉, 내 현금보유엑 5.5를 전세에 넣어둔다고 해서 이자 184만원을 하나도 안..

이번에 이사를 준비하면서 알게 된 것.

사실 부동산에 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법한 내용이지만나는 몰랐던 내용. 대형 구축은 매매가 잘 되지 않는다. 현재 집을 매도하고 새 집을 매수하기 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녀보고 임장해 보고,분명 위치는 좋은데. 집도 크고 좋은데 왜 40평이랑 50평이랑 60평이랑 70평이랑가격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을까?40평대가 평당 2천이라면 50평대는 평당 1800, 60평대는 평당 1600, 70평대는 평당 1400.평형대가 클수록 평당 가격이 저렴해 진다.분명 분양받았을 때는 평당 같은가격으로 쳤을텐데.사실 매수자 입장에서, 그리고 가족이 4인인 입장에서 국평이 좁다고 느껴지다보니큰평수를 고려해서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 큰 평수가 저렴한게 좋긴 했는데...... 어느순간 왜 대형평수가 매물이 넘쳐날까를..

2024. 9. 29. 01:48

용적률과 건폐율

최근에 부동산을 보면서 리모델링, 재건축 관련 아파트들이 몇개 있어서 유심히 보고 있는데. 사업성이니 뭐니, 용적률이 어쩌고 저쩌고, 건폐율이~일단 용적률과 건폐율은 뭐야? 건폐율 :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넓이)용적률 : 대지면적에 대한 지하층을 제외한 지상층 면적합계의 비율(건물높이)  용적률이 높다는 말은....고층으로 지어진다는 의미.그럼 건설사는 더 많은 입주자를 받을 수 있어서 좋음. 건폐율이 높다는 말은....한 대지에 하나의 건물만 들어서진 않는다.보통 여러 건물이 들어서는데 모두 건폐율이 높다면 동간거리가 확 좁아진다. 그럼 용적률도 높고 건폐율도 높다면??고층 건물들과 좁은 동간거리로 인해 전망과 일조량이 안좋아 진다.좁은 공간, 빽빽한 건물, 그리고 제한된 자연광. (gpt가..

1주택자, 집이 팔리지 않아 전세자금 대출..

현재 1주택자.원래 계획은 집을 팔고 전세 이사.그런데 집이 생각보다 빨리 팔리지 않음.그리고 하루만에 밀어내기를 경험해 본 나로서 스트레스가 장난아님.여러집이 엮여 있으면 진짜 헬이다.우리집으로 이사올 사람의 기존 집 A, 우리집 B, 내가 이사갈 집 C, 내가 이사갈 사람이 이사갈 집 D.이거보다 복잡할 수도 있고 심플할수도 있지만 보통 이렇게 네개가 엮인다. 일단 집이 팔리지 않은 상황에서 아이 학교 때문에 전세자금 대출이라도 받아서빠르게 이사 후 집 팔고 대출금을 갚으려고 했음.이렇게 하면 분명 수수료 때문에 손해가 꽤 있다.한달만 빌려서 한달안에 다 갚으면 은행이자 4프로니까 1억당 34만원정도겠지?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음. 그런데 문제는 지금 정부의 이상한 정책때문에 대출이 안나올수 있단다..

이번에 이사준비 하면서 느낀점.

서울은 힘들다.: 저렴한 오래된 구축들도 꽤 많이 있긴 한데 딱히 메리트가 없음.  괜찮은 위치나 신축은 가격이 넘사벽 그냥 무조건 입지다.: 교통, 상가를 만족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트렌드는 얼죽신.내가 신축만 살아봐서 그런지 몰랐는데 신축이 주는깔끔함, 평지, 1층 차가 안다니는거, 엘베 세대연결, 커뮤니케이션 시설들..너무 당연하게 여겨왔던게 구축을 보니 ...노후화, 언덕,1층 지상주차, 지하주차장에서 세대연결 안됨, 커뮤니케이션 전무...당연하지 않았던 거구나... 교통과 상가 이외에 또 다른 입지 수요가 있다.바로 학군.내가 이번에 이사가려고 하는 이유도 학군.학군지만 좋다고 해서 가격이 오르지 않는다.교통도 좋고 학군도 좋은곳이 오른다. 상가까지 적용되면 금상첨화.초품아 까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