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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9. 9. 23:48

홍콩, 혼자.돌아다니기.

홍콩.삼일째되는날.. 지도없이. 혼자 돌아다니기. 홍콩에 길 곳곳에 볼수 있는 분식(?)집. 여길 지날때마다 냄새가 너무 심해서 힘들었다. 다른건 괜찮은데 우리나라의 순대의 내장같은걸 삶아서 팔던데 거기에서 나는 냄새인듯 했다. 먹어본 랍스터볼과 베이컨말이는 나름 괜찮았다. 기름이..좀..쩐다. 유명한 비첸항 육포. 홍콩에서의 3일간 기억나는건 정신없이 건넌 횡단보도. 횡단보도가 정말 많다. 길이 너무 복잡해... 이건머냐....ㅡㅡ; 남포동이나 동대문 같은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남포동과 많이 흡사한것 같다. 티셔츠 하나를 살려고 했는데 89달러를 부르길래 안산다고 했더니. 79달러, 50달러, 40달러, 30달러까지 깎아줬다. 가격보다는 자꾸 잡아서 귀찮아서 안산다고 하고 나왔더니 바로 Fuck을 날려..

2014. 9. 9. 23:47

마카오로 넘어가기.

다음날 마카오로 넘어가서 가장 먼저 찾아간 피셔맨즈워프? 맞음? ㅎㅎ 사진에 지도보고 있는 내가 찍혀있군.. 젊은 날의 내가 저기 있다! 근데 너무 일찍 가서 문 연게 없었음...ㅡㅡ; 다음으로 간 곳은 세나도 광장. 여기에 맛집있다고 해서 갔는데 그닥그닥... 홍콩의 맥도날드...뭔가..옙후다. 그리고 수많은 성당들....사진은 많이찍었지만 패스. 그리고 사기같은 건물....얇은 벽같은 느낌.. 드디어 입성한 베네치안 호텔. 택시기사한테 베네치안 호텔로 가자고 하니까 못알아 들음. 베네티안? 베네취안? 못알아들음... 글자 보여줌.. 워네티안? ok i know. 흐음.. 배타면 아저씨가 노저으면서 노래불러주던데... 그리고 내가 여기에 앉아서 돈을 잃었지...내돈... 그리고 홍콩의 메인, 심포니 오..

2014. 9. 9. 23:47

홍콩, 여행의 시작.

기억에 남아있는 숙소(침사초이) 앞 구룡공원. 같이 간 형과 같이 로컬 식당에서 밥을 먹고 그냥 이리저리 걸어다님.. 이때는 여기가 유명한 곳인지 몰랐는데 몇일전 런닝맨 재방에서 여기가 무슨 영화찍었던 곳으로 유명하다고 하던데... 무슨 사원에서 찍었던 것 같은데 들어가자 마자 향이 가득.숨쉬기가 힘들었던.. 이층버스는 홍콩에서 처음 봤음. 그 이후로는 여기저기 여행다니다 보면서 몇번 보기했는데 이때는 처음이라 신기했음. 이건 무슨 총쏘는 건데...한시간마다 한번씩 쏘는 거였나... 잘 기억이 안나. 숙소 앞 선착장. 이걸 타고 마카오로 넘어갔었지. 건물이 대부분 금색... 금색건물이 여기저기.ㅇㅇ 그리고 저녁에 간 밀랍인형 박물관. 의외로 비싼 입장료에 안들어갈까 고민하다가 여기까지 온거 가봐야지 하고..

2014. 9. 9. 23:42

홍콩, 첫쨰날

게임회사에 취직하고 나서 1년. 나름 고민과 스트레스가 많은 시절. 그때 아는 형한테서 여행이나 가자는 말에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그냥 무조건 콜. 일주일만에 숙소잡고 비행기 끊고 떠나버린 홍콩. 아무 정보없이, 아는사람에게 책한권 빌려서 간곳. 4년하고도 반이나 지나버려서 기억하며 쓰려하니 가물한다. 첫째날은 늦게 도착해서 근처 식당가서 북경오리먹었심. 완전 맛남. 이후에 생각나서 북경에서 먹은 북경오리, 칭타오에서 먹은 북경오리, 홍대에서 먹은 북경오리들...하지만 여기가 짱! 홍콩의 밤거리는 겁내 화려했음. 몽콕? 시장. 난 그래도 여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2014. 7. 20. 13:09

2008.10. 첫 해외여행. 일본. 2

썩 유쾌하지만은 않았던 일행과의 저녁 맥주탐. 그러나 저러나, 다시없을 추억의 순간.. 재미있었음. 호텔 조식도 처묵처묵 해주고, 깔끔하고 맛있는게 잔뜩.. 큰 일정이었던 동경 게임쇼와 지브리 박물관을 끝마치고 다음날 아침. 비가 부슬부슬 내렸다. 다행히 비가 많이내리진 않았다. 불행히 비가 그치지도 않았다.ㅡㅡ;.. 일본은 자판기 예쁜게 참 많더라.. 그렇지만...너무비싸...환율이.ㄷㄷ. 3박4일이었나...짧은 여행을 마치고 공항으로 ㄱㄱ.

2014. 7. 20. 10:59

2008.10. 첫 해외여행. 일본.

25살, 첫 해외여행. 일본. 처음 만들어본 여권. 제주도 이후로 처음 타보는 비행기. 말이 통하지 않는 나라로 가는 첫 여행. 비행기를 타면 늘 빼먹지 않고 찍는 사진. 구름위에서 찍는 이 사진은 정말 어떻게 찍어도 작품이 된다. 이번 여행의 목적인 동경 게임쇼. 그닥 찍고싶지 않은 사진이었는데...ㅎㅎ 그래도 찍고, 지나서 보니 기억을 떠올리게 해 주는 좋은 사진인듯.. 6년이나 지난 지금 아직 잊을 수 없는건 그 엄청난 규모와 나이많은 사람들 까지도 열광하며 즐기는 모습들....이전에는 나중엔 우리나라도 이렇게 크고 성대하게 하지 않을까 생각했었지만...그냥 슬프다. 마음아프다.. 내가 정말 조아라 하는 스트리트파이트.... 흐음..흐음...할말없음.ㅎ 무척 비쌋던 일본 지하철. 당시 엔화가 너무 ..

2012. 3. 5. 10:55

qingdao 여행(칭다오 여행)

두번째 중국 여행. 이번엔 칭다오~!!. 3박4일간 자유여행. 첫째날 : 중국 공항에 중국 시간으로 3시 10분즘인가 도착. 택시타고 숙소도착. (웬만하면 공항버스를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호텔 데스크에 북경오리(카오야) 잘하는 곳을 추천해달라고 해서 저녁으로 북경오리 + 고기 가지 튀김(새우 가지인가? 가지볶음인가 좀 오묘함) + 교자 섭취. 북경오리와 가지요리 추천, 가지요리는 달짝지근한 우리나라의 양념통닭같은 소스에 가지안에 새우인가 고기인가가 들어있고 메추리알과 같이해서 나오는데 맛있다. 북경오리도 상당히 맛있었고 교자도 나름 갠찮았다. 이 포스트 잇이 데스크 직원분이 써 주신 종이. 택시기사에게 위에 동그라미 친 부분을 보여주면 데려다 준다. 택시에서 내리면 무척 큰 음식점이 하나 있고 좌우로..

홍콩 여행 준비하기

대충 준비해서 급하게 가는 감이 있긴하지만... 홍콩 3d 지도 http://hongkong.edushi.com/?l=en 마카오 3d 지도 : http://www.vproperty.mo/?task=map&language=english 심천 3d 지도 : http://sz.edush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