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골목 마법사의 회귀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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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카이로스

장르 : 판타지

 

오래간만에 완독한 판타지 장르.

제목에 볼 수 있듯이 뒷골목 출신의 회귀한 마법사의 이야기.

제목이 그냥 내용의 전개사항을 어느정도 다 알려주는듯.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series?productNo=8085031&isWebtoonAgreePopUp=true

 

뒷골목 마법사의 회귀생활 [독점]

자유를 찾아 은퇴를 결심했다. 한데, 이게 웬걸? “반갑네. 내 이름은 파헤른 폰 데큘란.” 옘병…… 사냥개 하나 도주하는데 가주가 나서는 건 너무한 거 아니냐? 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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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자유를 찾아 은퇴를 결심했다.

한데, 이게 웬걸?

“반갑네. 내 이름은 파헤른 폰 데큘란.”

옘병…… 사냥개 하나 도주하는데 가주가 나서는 건 너무한 거 아니냐? 엉?


“다시 데큘란의 그늘로 돌아오게.”


뭬? 다시 그늘 아래로 돌아오라고? 이거 정말이지 썩 끌리는 제안……은 개뿔!

어떻게 결심한 은퇴인데, 다시 개가 될까 보냐!


피할 수 없는 죽음.

하나, 당당히 맞서겠다! 안락한 개로 살아갈 바에는, 자유로운 와이번으로 죽으리라!

……그런데.


짤그랑!


“……?”


죽지 않았어?


“으흐흐. 그래, 그렇단 말이지?”


옛말에 이르길 대현자의 복수는 백 년도 이르다고. 진정한 대현자(?)의 복수를 보여 주마!

부랑아로 시작하는 뒷골목 마법사의 회귀 생활!

 

책 간단 내용 : 

명가중의 명가인 데큘란에서 소모품 사냥개로 오래동안 활동했던 주인공.

이제는 자유를 꿈꾸기 위해 도주를 결심한다.

다만 그냥 도주는 아까우니까 조금만 털고.

그렇게 몇날 몇일을 도주중인데 가주가 친히 잡으러 왔다.

그건 주인공인 훔쳐간 명가의 핵심 보물중 하나인 마도서 때문.

데큘란 가주가 주인공의 능력을 높이 평가해서 직위를 내려 줄 테니

다시 가문으로 돌아오라고 하지만 결국은 반항과 저항, 그리고 죽음을 택한 주인공.

하지만 훔쳐나온 마도서. 역천에 의해 회귀를 하게 되는데.

 

눈 떠 보니 어릴적 뒷골목 시절.

못먹어서 힘도없는 거지시절의 자기자신으로 되돌아 왔다.

하지만 노하우와 경험. 지식은 그대로.

이번생은 데큘란의 개로 살아가지 않고, 거악인 데큘란에 복수를 다짐한다.

그리고 명가들의 독점인 지식을 모두가 볼 수 있도록 

커다란 탑을 짓는걸 목표로 살아간다.

 

나의 생각 :

오랜만에 마지막까지 읽은 판타지 소설.

첫 시작은 뭔가...철혈검가 사냥개의 회귀랑 비슷.

검사 회귀, 마법사 회귀 정도의 차이.

https://mgun.tistory.com/4793

 

철혈검가 사냥개의 회귀

글 : 레고밟았어 장르 : 판타지 몇번이나 읽을 기회가 있었는데 제목만 보고 아 "무협물"이구나 라고 생각해서 계속 미루던 작품. 이번에 시간이 좀 되서 무협물이나 하나 읽을까 해서 픽해서 읽

mgun.tistory.com

개인적으로는 철혈보다는 이 작품이 좀 더 재미있었음.

주인공의 입담도 재미 있었고. 내가자주 쓰던 농담을 주인공이 쓰네? 신기해 했음..

"삶은.....계란이지.."내가 자주하는 농담인데...

마탑이라는 이름이 나올때, 서클이라는 이름이 나올때..

아.. 이게 혹시 마법사들 이전의 마법사들 이라는 시대적 배경을 염두에 두고 설정한 건가.

그럼 지금 주인공이 마탑, 마법의 서클 창시자?

뭐 이른 내용을 추리하면서 봤다.

샤인이 저주 받을때 아 이때부터 흡혈귀가 태양을 싫어하게 되었나? 싶었음.

역경도 많이 겪고. 주인공의 한계도 많이 겪고.

재미있게 봤음.

 

뒷 에필로그가 없어서 조금 아쉽.

그래서 샤인 저주는?

세손가락 이후는?

막시스 고라의 최종의 최종은?

파헤른은 너무 갑자기 쉽게? 그리고 너무 쿨하게 패배?

다른 마도서는?

그래서 향후 황실의 방향은. 과오는 어떻게 청산?

드래곤은 그래서 어떻게?

 

뭐 이런 의문이 남아있음.

 

개인적인 점수 : 9.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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