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혈검가 사냥개의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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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레고밟았어

장르 : 판타지

 

몇번이나 읽을 기회가 있었는데 제목만 보고 아 "무협물"이구나 라고 생각해서

계속 미루던 작품.

이번에 시간이 좀 되서 무협물이나 하나 읽을까 해서 픽해서 읽기 시작.

읽기 전에는 사실 리뷰나 어떤내용인지를 알아보지 않고 읽는다.

읽는동안 다른사람의 평가에 내 생각이영향을 받기 때문.

일단은...제목그대로 회귀물은 맞는데.....무협물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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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혈검가 사냥개의 회귀

[독점연재]토사구팽(兎死狗烹).최후의 순간 버려졌던 사냥개가 돌아왔다.'......40년 전인가.'이제는 사냥감이고 주인이고 다 물어 죽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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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혈검가 사냥개의 회귀

바스커빌 가문의 사냥개 '비키르'.사냥개로서 가문에 충성한 보답은 모함과 누명으로 얼룩진 단두대의 칼날이었다."다시는 토끼를 잡고 나면 삶아지는 사냥개처럼 살지 않겠노라."그런 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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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토사구팽(冤死狗烹).

최후의 순간 버려졌던 사냥개가 돌아왔다.

'..40년 전인가.'

이제는 사냥감이고 주인이고 다 물어 죽이리라.

 

책 간단 내용 : 

철혈검가에서 사냥개로 키워져 충성하며 가문을 위해 열심히 명령을 수행하며

살아온 주인공.

시대는 악마들의 침략으로 전쟁의 시기에 무수히 많은 전장을 오가며

전투를 치룬 주인공 이지만 결국 가문에서 버림받아 죽임을 당한다.

그렇게 죽은줄 알았는데 40년전 으로 돌아와 버렸다.

태생은 어쩔 수 없지만 기연은 싹쓸이 해서 힘을 키울 수 있다.

그렇게 아기 때 부터 가문의 기연들을 모두 싹쓸이해서 강한 몸을 만들고

전생의 전투 경험으로 빠르게 강해진 주인공.

자신을 죽인 가주에게 복수하기 위해 계속해서 힘을 키워나가는데..

 

나의 생각 :

회귀물의 특성상 초반에 기연들을 싹쓸이 하면서 나갈때는 상당히 재미있음.

통쾌하고 시원하고, 뭔가 음흉하고. 나만의 비밀? 뭐 그런것도 있고

주변 인물의 놀라워하는 리액션도 흥미요소.

그래서 성장기 부분은 무척 재미있게 읽었음.

악마들이 성장하기 전에 미리 처리한다는 대전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때문에

목적의식도 명확하고 재미있음. 

읽다가 몇몇가지가 좀..

1. 왜 굳이 10번시 부터 차례차례대로? 정해진 규칙이 있는 게임같은 방식.

2. 왜 늘 주인공은 미친듯이 잘생겨야 하는가?

3. 여자한테 인기는 왜 이리 많은가?...

 

그리고 극 후반부터는 개인적으로는 성장이 멈추고 더뎌지는 부분이 조금 힘듬.

그래도 재미있게 읽었음.

 

 

개인적인 점수 : 8.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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