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보자 한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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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흑신마

장르 : 현대 판타지

 

사실 읽을 책을 픽 할 때 가장 우선시 하는건 결국 책 제목.

평점은 잘 보지 않는다.

이번 책 역시 제목이 현대물 같아서 픽 했고 여는순간 19금 뜨길래 그냥 뭐

이상하면 덮으면 되지 해서 읽었는데 19금 치고는 그다지 이상한 부분은 안나와서 그냥 쭉 읽음.

별생각 없이 읽다보니 마지막화 까지 다 읽음.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series?productNo=218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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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이라 그런가 미리보기 이미지가 안뜨는듯...

 

책 소개 :

흑신마의 퓨전 판타지 장편소설. 

충청도의 만능 일꾼 모태 솔로 한명수. 

졸다가 무림으로 차원 이동인 줄 알았는데 꿈도 아니고 전생도 아니고 미친 건 더더욱 아니다. 

잠을 통해 현대와 무림에 공존하다. 여벌 인생도 있으니 추락한들 어떠하리. 날자, 날자, 하늘 높이 날아올라 보자꾸나. 

무림에선 화산파 무공을 배워 장군이 되고 현대에선 이봉주를 능가하는 마라토너가 되니 촌뜨기,

어쩌다 얻은 기연으로 개천에서 용 됐다.

 

책 간단 내용 : 

시골에서 대장장이 일을 하는 한명수.

나라에서 나오는 포상금을 받기 위해 가끔 멧돼지 사냥도 하는데

어느날 졸다가 꿈에서 무림세계를 들어간다.

그곳에서 혈수신마라는 악인에게 잡혀서 몸을 바꾸는 수법을 당하는 중이었는데

마지막에 검선이 와서 구해준다. 그리고 검선의 제자가 된다.

꿈에서 깻더니 현실...그냥 꿈인가 했는데..

현실과 무림세계를 한번씩 왔다갔다 하는 기이한 현상이 반복된다.

무림에서의 한명수와 지금의 한명수. 이 두 인생을 살게 된 것.

무림에서는 검선의 제자가 되어 무공을 배우고 선천진기를 쌓을 수 있게 되고

그러다 보니 현실의 자신도 무공을 배우고 선천진기를 쌓아서 현실에서도 잘 살고 싶어진다.

여러가지 기연과 지식 덕분에 현실에서도 상당히 강해져서 그 힘을 이용해

어떻게 하면 돈을 벌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 육상을 선택하게 된다.

처음에는 지역 마라톤 대회같은 곳을 참가해서 몇십만원의 상금을 받는걸로 만족했는데

점점 강해지고 유명해지면서 큰 대회에 나가게 되고 결국 국가 대표가 되고 세계신기록도 세우게 된다.

무림에서는 장군이 되어서 많은 지역을 평정하며 엄청난 힘을 쌓게 된다.

 

 

나의 생각 :

회귀, 무림세계로 이동, 차원이동, 헌터물 등등 비슷한 걸 많이 보긴 했는데 꿈을 통해 

이중 생활? 두 몸으로 살아가는건 처음 본 컨셉이다.

선천진기를 한번쓰면 날라간다는 개념도 처음이고...

암튼 다른 책들과는 여러모로 다른 개념을 베이스로 하는 소설이다.

다 읽고 나서 리뷰를 위해 평점을 봤는데 내 생각보다 평점이 많이 안좋네.

개인적으로는 이정도까지는 아닌거 같은데.

소설을 마무리까지 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함.

책 내용도..개인적으로는 컨셉으 나쁘지 않다고 봄.

디테일이나 연관성, 개연성등은...뭐... 재미를 위한 소설이니..다만 그 부분이 좀 안타깝긴 함.

그래도 마지막까지 잘 읽었음.

 

개인적인 점수 : 7.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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