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귀재생

글 : 도필

장르 : 무협

 

제목을 보는 순간 읽고싶어진 소설.

베놈, 카니지가 떠오르기도 하고 예전에 재미있게 봤던 "갓 오브 하이스쿨"의 탐 이었나

그게 생각나기도 하고. 재미없을수 없는 주제라고 생각해서 바로 읽기 시작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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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귀재생

 

책 소개 :

고아로 태어나 배교의 실험체로 팔린 이훤

실험의 결과 어깨에 새겨진 탐식(貪食)의 주인(朱印)!

상대를 죽이고 내공을 훔치는 능력을 가지게 되고

‘너도 죽이고 싶잖아.’

머릿속에 울리는 속삭임을 따라 살인귀가 되어

수십 년간 전쟁터에서 날뛰다

자신을 살인귀로 만든 자들을 원망하며

그 기구한 삶을 마감하는데……

눈을 뜨자 삼십 년 전으로 돌아왔다

탐식의 주인을 가진 채로!

 

책 간단 내용 : 

배교의 실험생물이 된 이훤.

강제로 몸에 탐색이라는 권능이 새겨지고 무림에 어마어마한 피해를 끼치며

무리의 최대 공적이 됨.

여러 무림 최고수들을 죽이고 탐식하며 강해지지만 마지막에는 천마와 불존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는데..

눈떠보니 과거.

자신이 배교로 팔리기 전, 고아로 무관에서 세월을 보내던 그 때로 되돌아 갔다.

그것도 몸에 탐식의 권능과 전생의 모든 기억을 가진채로.

몸을 빠르게 강하게 만들어서 배교로 자신을 팔았던 무관주를 죽이고

이전 생의 기억과 권능을 기반으로 빠르게 강해진다.

목표는 하나. 배교를 말살시키는 것.

하지만 이전 생에는 몰랐던 배교의 사도들이 존재했던것.

탐식은 7사도. 그렇다면 1~6사도가 있다. 

6사도부터 시작해서 하나씩 사도들을 죽이고 탐식하며 빠르게 강해지는 주인공.

 

나의 생각 :

사실 소설을 읽으면서 광마회귀를 생각했다.

광마회귀 (tistory.com)

광마회귀

뭔가 주인공이 딱 광마회귀를 떠오르게 했다.

엄청 강했다가 죽어서 회귀하는것도 그렇고. 주인공 성격도 그렇고.

주인공의 말투나 성격에서 광마회귀를 떠올렸고 음양 무공에서 거의 확실하다 생각했고

하오문이 나오고 무신이 나올때 아. 이거 연결되는거구나. 광마회귀 뒤 이야기 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리뷰를 쓰려고 작가를 검색해 보니. 작가가 다르네.

광마회귀도 참 재미있게 읽었는데 탐귀재생도 재미있게 읽었다.

전투 내용이나 이야기 흐름 등 개인취향이라 좋았다.

물론 다 읽고 나서도 애매한게 좀 있긴 하지만.

그래서 검존은 배교야 아니야? 라던가...

2사도가 왜이렇게? (스포라 ...) 라던가

3사도 비중은 왜이렇게? 라던가..

그래서 뒤에 외전 좀 없나? 제자들 이야기라던가..뭐..그런..

 

개인적인 점수 : 9.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