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수석 무림가다

글 : 서준

장르 : 무협

 

사실 제목이 내용을 거의 다 말해주는 소설.

전국 수석즘 되는 똑똑한 사람이 어쩐일로 무림세계로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 똑똑한 머리로 무공을 다 분석해서

킹왕짱이 되겠지? 라는, 제목만으로 대략 예상이 가는 소설.

하지만 재미있을 요소가 참 많을만한 주제라(내가 좋아하는 현대판타지 느낌~)

읽기 시작한 작품. 좀 오래된 작품임 2017~2018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series?productNo=9435942 

전국 수석 무림 가다 [개정판]

 

책 소개 :

전국 수석!

모의고사 만점 6회!

걸어 다니는 서고, 주수한.

눈떠 보니, 모처의 무림 서고?!

십만 무공을 집대성하여, 절대 무공을 일깨울 주인은?.

 

책 간단 내용 : 

늘 전국수석을 하는 절대 기억?의 소유자 주수한.

그리고 공부는 재능이 없지만 예능에 관심많은 배다른 동생 주수아.

사고뭉치 주수아는 공부를 강요하는 엄마의 압박에 시달려 혼자 가출을 하게 되고

주수한은 동생이 걱정되서 그녀를 찾아 동행하게 된다.

버스를 타고 가는도중 버스가 사고가 발생하고 눈떠보니 여긴 어디?

주수한이 눈뜬 곳은 황실에서 무공서적을 모아두는 서고였고 이곳에서

그는 서고에 있는 모든 무공서를 읽고 분석하며 머리만으로는 일만무공을 다 익히게 된다.

그 후 무림에 출도하게 되고 자신의 하나뿐인 동생 수아를 찾기위해 동분서주 하면서

당시 황제와의 계약으로 감찰사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부분의 무공을 머리로 이해하고 있는 그는 경험을 쌓을수록 빠르게 강해지며 명성을

쌓아가다가 교통사고 당시 버스를 운전한 버스 운전기사를 만나게 되며 자신은 1년전에 이곳에 왔지만

버스운전기사는 20년전에 온 것을 보고 시간선이 뒤틀린 것을 알게 된다.

후에 결국 동생을 만나게 되는데 동생역시 자신보다 훨씬 이전에 이 세계에 와서 자신보다 훨씬 나이가 든 모습.

동생까지 찾은 그는 이미 현 세계에 너무 많은 인연을 만들어 두어 쉽게 떠나지 못하고 감찰사로서의 

삶을 충실히 살게 되면서 더 많은 사건과 사고에 직면하게 된다.

 

나의 생각 :

일단...흐음. 다 읽진 않았다. 도중하차함.

계산해 보니 대략 90%정도 읽었네.

해체했던 비익단이 스스로 다시 모여서 뭔가 하려고 하는 부분까지 보긴 했는데...

재미있게 읽었다.

너무 쉽고 빠르게 중간과정 싹둑 하면서 강해질 때는 사실 좀 ...

그냥 참고 보는데 장생 관련 내용이 나올때 재미가 올라와서 열심히 읽음.

사실 도중 하차한 이유는 작중 너무 큰 인물이 탈락되면서 주인공이 왠지 킹왕짱이 되야하는것 같은 상황이 되면서 부터

조금 재미가 식었다.

아쉬웠던 점은....

버스에 주수한, 주수아 말고 다른 인물들도 좀 더 타고 있어서 이들이 전부 무림으로 가고 각자 악인이 되고 라이벌이 되는

등 좀 더 다양한 재미요소가 있었을 것 같은데.....현실세게 인물이 무림에 와서 어떤 걸 이용해서 큰 악이이 되거나 하는 

이야기가 나왔으면 좀 더 재미있었을 것 같은데..하는 아쉬움.

그리고 6개중에 마지막 하나는 언제 찾으러 가냐..기다리다가 지침.

 

개인적인 점수 : 8.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