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쓰는 재벌가 막내

글 : 최백

장르 : 현판

 

재벌 나오는 소설은 대부분 다 어느정도 재미를 보장해 준다.

히어로물이나 판타지물 같이 아예 불가능한 현실이 아니라 재벌은 

어느정도 (거의 불가능이겠지만) 손에 닿을수 있는 현실의 위치이기 때문에

내가 만약 재벌이라면 이라는 상상을 하며 좀 더 재미있게 읽혀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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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쓰는 재벌가 막내

 

책 소개 :

재벌집 막내로 환생했다.

이제부턴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 거다.

 

책 간단 내용 : 

고아에다 가난하지만 꿈을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주인공.

하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았고 어찌어찌 재능을 꽃피워 냈지만

다른사람에게 이용당해 자기가 얻어야 할 명성과 수입을 모조리 다른사람이 가로채 간다.

그렇게 삶을 살다 모든걸 알고 자신의 삶을 비관하다 교통사고로 사망했는데...

눈떠보니 과거의 어느 한 재벌가 막내아들인 자신.

회귀물이다.

성격개판으로 온갖 사고를 다 치고 집에서 거의 없는 자식취급 당하던 막내아들.

주인공은 예전 삶을 떠올리며 미래 정보로 위기를 극복하고 자신의 재능을

제대로 피워내어 여러사람으로부터 인정받는 작가가 된다.

재벌가로서 피할 수 없는 후계자 싸움 + 미래 정보를 활용하는 회귀물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음.

 

나의 생각 :

재미있게 읽긴 했는데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 부분을 적자면..

주인공의 시련들이 너무 잘 풀린다.

그리고 수현이는 성격이 말도 안된다. (자기 인생 망친 놈인데 그걸 그렇게 이해한다고?)

마지막 엔딩 부분이 좀 납득이 안간다. (너무 스포라 적진 않겠지만 할머니..자기 손자만을 위해 너무 이기적인듯..)

그래도 전반적으로 재미 있게 읽었다.

작가 관련 소설은 이전에도 읽은적이 있었는데 그 소설역시 재미있게 읽었다.

빅 라이프 (tistory.com)

빅 라이프

 

개인적인 점수 : 8.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