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플레이어
글 : 유인
장르 : 판타지
제목만 봤을때는 의사가 게임세계? 같은곳에 들어가거나
의사가 게임 시스템을 적용받거나 하는 방식의 현대판타지 느낌이라 선택한 작품.
물론 읽어보니 아니긴 했지만 그래도 재미있어서 끝까지 읽음.
의사 관련된 판타지물은 여태까지 대부분 다 재미있었으니.
최태수, 화타 등등.
책 소개 :
천한 사생아 레이몬드.
누구보다 고귀한 자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그는 더러운 오물일 뿐이었다.
유일하게 타고난 힐러의 자질조차 최악.
F급.
최하급보다 못한 구제 불능의 재능이었다.
하지만 어느 날,
그에게 기적이 일어났다.
[플레이어로 각성하였습니다!]
[직업 : 외과의사]
위대한 전설의 시작이었다.
책 간단 내용 :
사생아라는 것이 큰 차별을 받는 국가에서 태어난 레이몬드.
하필이면 그것도 국왕의 사생아로 태어났기에 어릴때 부터
궁에서 쫒겨나 어머니랑 단둘이 생활하였지만 어릴때 돌아가니 뒤로
혼자서 힘든 생활을 해 나가고 있었다.
현재 나라에서 그나마 사생아라는 차별을 뛰어넘어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직업을
고르다 보니 힐러뿐.
그런데 힐러로서의 재능이 거의 무에 가까움.
늘 많은 사람들의 핍박과 모멸에서도 참고 언젠가는 힐러가 되려고 노력을 하는데
결국 아카데미에서도 쫒겨날 위기에 처함.
그런데 어느날 플레이어로서 각성하였고 그 직업이 외과의사.
현 시대에는 힐로는 고치기 힘든 병이지만 외과의사로서는 무척 고치기 쉬운 병들을
플레이어로서 고쳐주면서 조금씩 인정을 받기 시작함.
그러면서 점점 명성이 쌓이며 여러가지 위험에 빠지게 됨.
나의 생각 :
중후반까지 재미있게 읽었음.
다만 후반부터는 기존거의 반복? 되는 느낌이 강함.
사건 사고가 일어나도 뻔한 반응과 비슷한 대응능력, 그래서 쉽게 유추되는 결말.
극 후반에는 하차하고 싶은 마음을 꾹 참고 끝까지 읽긴 했지만 뒤에내용도 어느정도 유추 가능하고
긴박감은 거의 없는 전개가 계속됨.
유머코드긴 하지만 주변에서 계속해서 무지성으로 떠받들어주는것도, 어거지로 계속 빛을 씌우는것도
그냥 몇번은 재미였는데 계속 반복이니 조금 지겹긴 했음.
다만 소고기(이것도 너무 반복이긴 하지만)과 각 제자들의 확실한 개성등이 재미요소였음.
하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읽었음.
작가의 소설 목록을 좀 보니 의사 관련된게 몇개 집필한게 있음.
메디컬 환생이 재미있을것 같으니 일단 읽기 목록에 담아두고 나중에 읽어봐야겠다.
개인적인 점수 : 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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