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마법사 무림에 가다
글 : 박정수
장르 : 무협
예전에 읽어본 적이 있는 소설같은데....
제목이 너무 익숙해서 읽어봄.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내가 읽었던 소설은 "마법사 무림에 가다" 였다.
이건 처음 본 소실이긴 하네.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series?productNo=1459876
책 소개 :
마교, 이곳에서 나는 새롭게 부활할 것이다.
또다시 모든 것을 잃더라도 기필코 흑마법사의 길을 걸어갈 것이다.
그들은 나에게 제자가 되라 하지만, 어림없는 소리. 어둠의 흑마법사가 어찌 검사의 제자가 될 수 있단 말인가!
마교에서 부활한 대흑마법사 마현의 무림종횡기
책 간단 내용 :
최강의 흑마법사 카칸.
자신의 스승이었던 백마법사들의 배신으로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구사일생으로 다른 차원(무림세계)으로 넘어 올 수 있었는데,
넘어 와 보니 어리고 약한 거지의 몸.
거기서 자신을 유일하게 걱정해 주던 손정이라는 친구를 만난다.
무림세계에는 자신이 힘을 빌리던 어둠의 신이 없다는걸 깨닫지만
마교가 자신과 가장 비슷하다는 걸 깨닫고 마교로 입교한다.
자신의 재능(어둠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과 예전 지식들(흑마법)을 통해
빠르게 강해진 마현은 결국 부교주의 제자가 되고
다시 교주의 눈에 들어 소교주가 될 수 있는 공자에 오르게된다.
여기서 소교주가 되기 위한 경쟁을 치르게 되는데
무림맹, 황실, 새외세력등 여러가지 음모가 기다린다.
나의 생각 :
읽다가 하차했다.
뭔가 요즘 코드에 안맞는 내용이 많아서 하차했다.
뭔가 내가 좀 더 어린감성이었다면 재미있게 읽었을 수도 있지만..
그냥 내 불만을 좀 적자면...
마교가 너무 약하다.
듣보잡 교가 너무 많이 나와서 헷갈린다. 남해 태양궁, 무슨림? 등.
답답한 전개가 너무 많다, 주인공 성격도 답답함.
뭔가 사이다 느낌이 없다.
그래도 대략 주인공이 황제랑 연 맺는것도 보고 흑막이 대리 세우고 버러우 하는것도 보고.
하차하지만 그래도 괜찮게 읽었음.
개인적인 점수 : 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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