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무림 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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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크루크루

장르 : 무협

 

뭔가 제목과 책 커버만 봤을때는 그냥 무협지 느낌이었는데

간단하게 앞 몇장을 읽었더니 이건 현시대에서 무협물로~ 가는 소설임.

자주 사용되는 트리거인 내가 소설속으로? 라는 장르였음.

좋아하는 장르라 그냥 쭈우욱 읽었고 결국 마지막 줄 까지 읽게 되었음.

최근 몇번 실패하고 왠만하면 안전한 장르로만 시도했는데(내가 좋아하는 장르인 현대 + 무림 또는 판타지)

이번 작품도 개인적으로는 성공.

네이버 시리즈 (naver.com)

 

천재 무림 트레이너 [독점]

대형 휘트니스 센터 사장 최강혁. 눈을 떠 보니, 소림사 동자승이 되었다.

series.naver.com

 

책 소개 :

대형 휘트니스 센터 사장 최강혁.

눈을 떠 보니, 소림사 동자승이 되었다.

 

책 간단 내용 : 

헬스 트레이너인 최강혁.

과도한 일중독으로 탈모가 와서 잠시 휴식기를 가지기로 했는데

어릴때 즐겨보던 무협물이 생각나서 나름 최신작인 소림신승을 읽기 시작하는데

오랜만에 읽는 책이라 잠이 쏟아져서 결국 잠들었다.

눈떠보니 내가 소림사 동자승?

무식한 소림사의 훈련법을 겪으면서 이건 아니다 생각하고 자신만의

신체 단련법(헬창이 되는 법?)을 전파하기 시작하고 하나 둘 씩 그에 동조하게 된다.

거기에 오성은 뛰어나지 않지만 뛰어난 직관력으로 자신만의 무공을 쌓아가게 되고

거기에 신체 단련법 뿐 아니라 신체 치료법까지 활용해서 승승장구하게 된다.

그렇게 무공과 신체를 열심히 단련하고 외공을 기반으로 한 자신만의 무공을 만든다.

자신이 어릴때 봤던 1부의 주인공인 도월천, 2부의 주인공인 구양패를 만나게 되고

소설속 알던 내용을 기반으로 그들의 비사를 막고 무림의 평화를 위해 힘쓰며

악의 세력에 대항해 간다.

 

나의 생각 :

우선 헬창?이 신체 치료법까지 빠삭한건 좀 이해가 안가지만 일단 소설이니 재미있으면 된거지.

소설은 뭔가 큰 역경이나 고난없이 적당한 고난과 적당한 역경으로 순탄하게 진행된다.

갑갑한 전개는 없고 주인공은 미래 지식을 살뜰히 사용해서 열심히 잘 살아가는데 

이 부분을 재미있게 잘 풀어나감.

소설속 내용을 미리 알고 잘 헤쳐나가는게 재미있게 읽었음.

비슷한 소설이 몇개 있는데 "전지적 독자 시점"이 최근 읽은 작품에서 비슷한 류였음.

마지막 엔딩때 드는 생각은 부럽다 였음.

도대체 몇년을 사는거야? 주인공은...

 

개인적인 점수 : 8.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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