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환했는데 입대 전날이다

글 : 황금비둘기

장르 : 현대판타지

 

제목이 엉뚱해서 픽해서 읽기 시작한 도서.

물론 완결이 나서 픽한것도 있음.

요즘은 읽다가 힘들면 그냥 바로 패스해 버리니까 좀 신중하게

재미있어 보일 만한걸로 고르려고 노력중.

그리고 꼭 완결된걸로. 

완결안된걸 보고 있는건 너무 많아서 헷갈려.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series?productNo=6255746 

귀환했는데 입대 전날이다

 

책 소개 :

이스가르드, 흑마법의 정점에 도달한 흑마법사.

마침내 지구로 귀환했다.

그런데.... 내일 입대란다

 

책 간단 내용 : 

이세계로 강제 소환되서 전쟁도구로 사용된 김민준.

하지만 어떻게든 살아남아 그곳에서 힘의 정점을 찍고 결국 지구로 다시 귀환하게 된다.

하지만 귀환하게 되면서 대부분의 힘을 잃는다.

흑마법사의 특서상 지구에는 마기가 없기에 다시 힘을 되찾기에는 척박한 현실.

귀환해 보니 지구는 몬스터들과 헌터들이 있는 세상이고 이미 입대전날이다.

군 시스템은 일반 군인과 헌터군인이 있는 상황.

이미 늦어서 일반 군인으로 입대 한 후 신체능력만으로 헌터군으로 차출되고

거기서도 남다른 능력으로 이병에서 일병, 일병에서 상병, 상병에서 병장까지

빠른속도로 진급하게 된다.

목표인 별을 향해 여러가지 몬스터들을 해치우며 업적을 쌓아서 하사, 중사, 상사를 거쳐

소위,중위,대위까지 가고 다시 무궁화를 달고 마침내 별을 다는 것까지 ~

 

나의 생각 :

전개가 무척 빠르고 소설의 내용이 조금 짧다.

주인공의 성장은 걸림돌이 없이 프리패스로 이어지고 큰 시련없이 무난하게 다 이겨 나간다.

사이다 느낌의 소설을 좋아한다면 추천.

뭔가 시련이나 고난등 성장기를 좋아한다면 살짝 비추천.

내용이 짧아서 연계성이나 서사가 그렇게 세밀하게 기술되어 있지는 않음.

결론적으로 나는 재미있게 읽었다.

사이다를 좋아하는 타입인가보다.

그리고 군대 다녀온 남자들이 좋아하는 군대이야기가 있어서 더 좋은듯???

재미있게 읽었고 찾아보니 웹툰도 있네.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807393 

귀환했는데 입대 전날이다

주인공이 흑마법사인데 흑마법사 느낌은 그닥 나지 않음.

소설의 완성도를 따지기 보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재미있게 읽었음

 

개인적인 점수 : 8.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