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원

반응형

글 : 엉뚱한앙마

장르 : 현대판타지

 

현대 판타지를 좋아해서 읽기 시작한 경호원.

제목만 보고는 잘 모르겠고 약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함.

경호원 - 웹소설 | 카카오페이지 (kakao.com)

 

경호원

가진것은 오로지 몸뚱아리 하나. 하지만 지켜야 할 것이 있다면 꼭 지켜낸다. 그것이 그의 꿈이었으니까... 통장잔고 30원의 취업준비생 추선우. 이 나라의 최고권력자들의 희생양이 된 소녀를

page.kakao.com

그래도 한번 선택하면 적어도 절반이상은 보니 그만큼 시간을 투자하니까

신중하게 골라야 하는데 이 소설은 제목도 마음에 들고

처음 접하는 직업관련 소설이라. (많이 접한건 요리사 정도인듯) 기대가 컸다.

 

책 소개 :

가진것은 오로지 몸뚱아리 하나. 

하지만 지켜야 할 것이 있다면 꼭 지켜낸다. 

그것이 그의 꿈이었으니까... 

 

통장잔고 30원의 취업준비생 추선우.

이 나라의 최고권력자들의 희생양이 된 소녀를 지켜야하는 목숨을 건 경호가 시작된다. 

 

꼭...지켜줄게.

 

책 간단 내용 : 

고아로 살아온 추선우.

이제 나이가 차서 고아원을 퇴소해야 했고 결국 일일 근로자로 일을하게 된다.

하지만 경호원이 되는것이 꿈이었던 추선우는 꾸준히 몸 관리를 하며 

여러 경호인력에 접수를 하지만 늘 서류탈락.

그나마 모은돈도 사기당해서 돈이 하나도 없는 상태.

오늘도 돈이없어 구멍가게에서 라면을 사서 집에 오는길에 

골목구석에서 배고픔에 떨고있는 지저분한 몰골의 아이를 발견하고

라면이라도 끓여주려고 집으로 데리온다.

그런데 그 애가 사실은 여자애 였고, 이번에 피살된 주미 한국대사관 부부내외의 

유일한 자식이며 피살당시 같은 차에 숨어있다가 범인을 피해 도망친 상태.

자기편이라 생각한 사람으로 부터 배신당한 지현은 아무도 믿으려 하지 않아

경찰서에도 가지 않으려 하고 그런 그를 추선우가 보호해 주기로 약속하면서 부터

이야기는 진행된다.

지현을 죽이기 위해 몰려드는 위협들과 수많은 음모들. 그를 지키기 위한 분투.

 

나의 생각 :

처음에는 그럭저럭 봤는데 보면 볼수록 이해하기 힘든부분들과 설정들이 나와서

결국 절반 좀 넘게 읽고 하차했다.

처음에는 재미있게 읽기 했는데 액션신도 생각보다는 박진감 넘치진 않았고

주인공이 민간인인데 너무 실력이 좋다는걸 너무 많이 반복해서 말해주는것도 

좀 지겨웠고, 그리고 주인공이 왜 그렇게 강한지에 대한 설정도 약하고,

너무 맹목적으로 지현을 지키려고하는것도 중간중간 어거지 같이 느껴지긴 함.

그럼에도 절반이상 본건 그정도는 참고 볼 수 있을만큼 재미있었고

서서히 한두명씩 밝혀지는 흑막에 꽤 만족했었기 때문.

다만 나중에 거의 킹왕짱급으로 소개된 석강두와 결투 이후로는 뭔가

밸런스가 안맞는 느낌이 들었고 그 이후로 악당들이 너무 막 나가는 방식의 설정이

나와 맞지 않아 하차함. 

그래도 재미있게 읽었음. 

 

개인적인 점수 : 7.2/10

'My Life > 판타지&무협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재 무림 트레이너  (0) 2023.07.25
귀환했는데 입대 전날이다  (0) 2023.07.08
3cm 헌터  (0) 2023.05.24
일타강사 백사부  (0) 2023.05.08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1) 2023.05.06
TAGS.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