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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11. 16:22

유니티로 게임을 만드는 10가지 방법

책 제목 : 유니티로 게임을 만드는 10가지 방법저자 : 가토 마사키출판년도 : 2017-02-01 책의 구성은 초반에는 유니티 자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유니티에서 사용되는 용어들과개념들, 그리고 유니티의 간단한 활용방법과 프로젝트 관리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하지만 독자가 기본적으로 C#이나 JavaScript와 같은 언어에 익숙하다고 가정하며게임 제작 실습에 목적을 두고 있는 책이기 때문에 다른 게임 프로그래머를 위한 책 처럼3D API, 게임 리소스에 대한 이해, 기본 수학, 기본 물리, 엔진 설계에 대한 내용은 없으며,게임 제작 실습을 위해 사용되는 유니티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제외 하고는 순수하게게임제작 메카니즘에 대한 내용만을 다룬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일반적으로 많이 접하는 게임장르인..

2017. 7. 9. 13:33

DirectX 12를 이용한 3D 게임 프로그래밍 입문

사실 DirectX9 이후로는 게임 시장이 모바일위주 시장으로 이동과 더불어 상용엔진 위주로 프로젝트를진행하다 보니 DirectX나 OpenGL과 같은 3D API를 할 일이 많이 줄어 들었다.하지만 그럼에도 3D API를 직접 짜 보는 일(software renderer)과 3D API를 사용하여 간단한 게임을만들어 보는게 여전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이 책은 예전에 내가 게임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 공부할 때 많은 도움을 받았던"DirectX9를 이용한 3D Game 프로그래밍 입문"(일명 용책) 책의 최신 개정판이다. 이 책을 가볍게 읽고 난 후의 느낌은 "아, 역시 이 책은 정석 이구나" 였다.용책과 마찬가지로 활용법이나 응용법이 보다, 사용법에 좀 더 집중하여 쓴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처음에는..

2017. 1. 1. 12:51

Color and LIght

추천받아 읽은 책. 구매는 올해 초에 구매했는데 절반정도 읽다가 3월즘에 회사일로 멘탈이 나가서 잠시 방황하다가 올해 말에 다시 처음부터 읽음.책의 내용을 간략하게 줄이자면 "빛이 이렇기 때문에 색이 이렇게 보입니다" 인듯하다.책의 내용은 상당히 상세하고 쉽게 잘 설명되어 있고 예제 그림이 많아 이해를 돕는다.출퇴근시 읽기에는 책이 크고 무겁...ㅜㅜ...두번정도 읽으면서 제대로 이해못한 부분도 있고, 아 여기서는 이 현상을 이렇게 설명하는 구나라고 느꼇던 부분도 있었고 이미 익숙한 개념도 있었다.디자이너나 라이팅 관련 작업하는 사람에게 정독을 추천한다.시간날 때 다시 책 내용을 정리하면서 처음부터 읽어봐야겠다.

2016. 6. 24. 00:17

내가 상상하면 꿈이 현실이 된다.

꽤 오랜만에 전공서가 아닌 책을 읽었다. 수 많은 추천 책 중에서 이 책을 고른것은 순전히 책 제목 때문이다.요즘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고 내 삶에 의구심이 드는 중이었다."내가 여태까지 뭐하며 살아온걸까?", "난 이제 뭘 해야 할까?"이런 생각들고 여러가지 불만을 가지고 하루를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다 이 책을 발견하고 출퇴근길에 읽기 시작했다.한 챕터씩 읽으면서 점점 책에 빠져들었는데.읽는 동안 내가 가슴깊이 넣어두었던 내가 가장 좋아하는앙드레 말로의 격언이 자꾸 떠올랐다.예전에는 매일 매일 힘들때마다 되뇌었던 글귀였는데언제부터 였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자였스럽게 잊어버린. 모든 것은 꿈에서 시작된다.꿈 없이 가능한 일은 없다.먼저 꿈을 가져라.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

2014. 9. 22. 13:42

길 위에서 하버드 까지.

아마 원래 제목은 "homeless to harvard" 인듯하다. 꽤나 두꺼운 책이었고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한권남은걸 get 했다!! 짧고 굵게 내용을 쓰자면 "힘든상황에서도 나는 해냈다."? 정도일까.. 하지만 이렇게 짧게 쓰면 아쉬운 것이 당시 상황설명이 무척 잘 되어있었고 어렸을 당시의 생각이 자세히 나와있었으며 커 가면서 주위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받고 어떻게 삶의 방식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는지, 가치관이 바뀌었는지, 그리고 삶의 목표가 생겼는지의 과정이 잘 표현되어 있다. 그래서 덕분에 오랜만에 책을 다 읽고 책 재미있게 잘 읽었다고 메세지를 보냈다. 오랜만에 하는 영작이라 문장도 덜컹거리고 시제도 엉망이지만 상관없다. 그냥 이 책을 써 줘서 고맙다 라는 내 감정만 전달되면 되니까.

2014. 9. 3. 13:39

Shaders for Game Programmers and Artists.

저자 : Sebastien St-Laurent 정말 오래 걸렸다. 2월즘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6~7개월 가량 걸렸다. 처음에는 간단하게 출퇴근길에 읽어보려 했는데 아직은 익숙치 않은 원서라서 시간이 많이 걸렸고 중간중간에 흥미로운 내용도 있어 하나하나 구현해 보고, 살도 덧붙이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다. 이 책이 왜 번역이 안되었는지... 처음에는 책 내용의 번역과 살을 덧붙인 내용을 포스팅 해 공개했었지만 저작권 때문에 미리 불상사를 없애기 위해 비공개로 돌렸다. 사실 기술관련 글은 왠만하면 공개로 둬서 관심있는 분들이 글을 읽고 피드백도 주고 잘못된 부분도 수정해 가는게 좋긴 한데 말이다.. 급변하는 그래픽스 분야에서도 오래된 책이라 내용이 그 시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긴 하지만 책 내용과 주제 선정 자..

2014. 9. 3. 13:27

공부는 내 인생에 대한 예의다

저자 : 이형진 최근에 본 두가지 청소년 도서인 "아프니까 청춘이다", 그리고 "공부는 내 인생에 대한 예의다"... 열정이 시들해 지거나 삶이 힘들 때 가끔나는 이런류의 책을 읽는다. 사실 내용은 늘 비슷하며 추구하는것도 비슷하다. "시간을 아껴쓰고 자기관리에 힘쓰며 노력을 아끼지 말자" 라는 내용. 늘 머리로 이해하지만 행동으로 잘 옮겨지지 않는다. 이 책을 읽으며 한가지 좋았던 것은 공부를 받아들이는 사고방식이었다. 공부를 시험성적을 받기 위해서가 아닌 세상을 배워나가는 과정으로 인식해서 받아들이는 부분이 인상깊었다.

2014. 9. 3. 11:46

Black Like Me

이제부터라도 내가 했던 것들에 대한 흔적을 조금이나마 더 남기려 읽은 책들에 대한 간단한 리뷰를 쓰려고 한다. 저자 : 존 하워드 그리 내용은 간단하게 말해 예전 백인우월주의가 만연할 당시에 백인 한명이 흑인 분장을 하고 여행을 다니며 흑인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에 대한 일들을 겪어 나가는 이야기이다. 사실 여태까지 인종차별을 다룬 여러가지 몇가지 매체를 봤지만 이렇게 강렬하게 와닿긴 처음이다. 그 시대를 살아보지 않고서는 온전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이지만 이 책에서는 보다 자세하고 섬세하게, 그리고 사실적으로 표현을 한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