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위메프 사태
예전 머지포인트가 살짝 생각나네...
사실 티몬이나 위메프는 머지포인트보다 훨씬 긴 역사를 자랑하고 있어서
이럴거라고는 사실 생각지 못했음.
예전 사회초년생일때 티몬에서 티켓 사서 음식점 가서 저렴하게 먹던일이
생각이 나네..ㅜㅜ.
지금은 티몬을 통해 상품권 테크를 하고있다보니 앞으로가 걱정이다.
일단 나는 티몬에서 앱테크를 하는데 갑자기 저렴한 가격에 상품권 예약권을
팔길래 뭔가 불안해서 어? 이런거 처음보는데? 뭐지? 하면서 불안한 마음에
그때부터 하지 않았는데 한달도 안되서 사건이 터졌다.
핵심은 티몬이나 위메프에 위탁판매를 한 상품판매자에게 정산금을 지급하지 못해서 발생했다.
좀 더 내부를 보면 큐텐 그룹이 무리한 확장이 문제로 거론되고 있는데,
22년도에 티몬, 23년도에는 위메프, 24년도에는 ak몰을 인수했다.
게다가 올 2월에는 미국 쇼핑몰 위시를 인수하기 위해 2300억을 쓰면서 우려가 일어났고
티몬과 위메프의 적자폭이 커지면서 현재까지 이르렀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364531
큐텐은 예전에 샤오미 가습기 산다고 한번 사용했었는데 그 이후로는 한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다.
지금 찾아보니 큐코인 같은것도 있네.
지금은 위시플러스로 이름을 바꾼 거란다.
해외 제품을 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해 둔 건가.
보기에는 11번가 아마존이 떠오른다.
사실 티몬과 위메프는 같은 소셜커머스로 묶여있는 쿠팡과 예전부터 치킨게임을 시작했고
세 회사는 계속해서 적자를 쌓아갔다.
그러다가 쿠팡이 결국 치킨 게임에 승리했고 티몬과 위메프는 치킨게임에 패배했지만
큐텐이 티몬과 위메프를 인수하면서 적자지만 계속해서 기업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큐텐 역시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덩치를 키워나갔지만 누적손실이 너무 커지면서 결국 터지게 된 거라 볼 수 있다.
그럼 기존 큐텐계열 (티몬, 위메프등) 충성 고객들은 어떻게 될까?
이 고객들을 누가 흡수할까?
그곳에 주식의 반등이 있지않을까?
간만에 또 머지포인트가 생각나네.
머지포인트..내 피같은 돈....
잊자고 맹세한지 7개월 지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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