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머지포인트는 이제 놓아줄 때가 되었나.
이거 아직 운용은 되는건가?
대충 머지포인트가 2017년도즘에 시작했는데 20%의 엄청난 할인을 미끼로 사람들을 끌어모음.
구독 서미스인 머지플러스, 머지패스 같은거도 추가됐는데 다 됐고 머지포인트든 머지 플러스든
머지 패스든 결국 돈 미리내면 할인해줄게 라는 의미.
그러다가 2021년 8월 11일(이때가 아직 기억이 난다.) 법률상의 문제로 축소 운영하면서 대부분의 사용처가 막힘.
환불대란이 일어났고 머지포인트 건물에 미친듯이 줄서서 사람바글바글..
난 일하느라 못가기도 했고 금액도 12만원정도 여서 그냥 환불 되겠지 라고 순진하게 생각하며
온라인 환불 요청란에 환불요청을 함.
https://namu.wiki/w/%EB%A8%B8%EC%A7%80%ED%8F%AC%EC%9D%B8%ED%8A%B8%20%EC%82%AC%ED%83%9C
뒤로 말로는 거기 방문한 사람은 무슨 각서 쓰고 75%정도 환불 해 줬다고 하고
다른 커뮤에서 봤는데 몇몇 소셜커머스에서는 환불해줬다고 하고, 그리고 온라인으로 신청한
극소수가 환불 받았다는 후기가 있어서 그냥 믿고 기다림.
그 이후 머지 코인인가? 머 이딴 짓도 하던데 결국 머지포인트를 사실상 쓸 수가 없는 구조에서
계속 기다림. 그 사이에 고소도 하고 머 이런저런 사건이 있었음.
22년도에는 머지플러스 책임자 중 한명의 자산인 오피스텔이 경매에 넘어갔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이때 또 잠시 희망을 품었음. 저거 팔아서 환불해주려나? 하면서....
그런데 저거 해 봤자 5억정도 인거 같은데 cso에게 53억정도, 대표에서 7억정도
추징명령이 내려져 있고 포인스 매수자 피해액은 751억, 제휴사 피해액은 253억으로 거의 천억인데..
저걸로 머 나한테 까지 환불이 올까? 싶긴 했음.
사실상 머지포인트는 가족회사였는데 대표, CSO 등 거의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인데
6월에 대표 중 한명이 사망함.
10월에는 실형확정 기사가 남.
https://www.etoday.co.kr/news/view/2291608
결론은 대규모 폰지사기 느낌으로 엄청난 피해자들을 생산해 냈고
그 중 하나가 난데...아직 머지 포인트를 가지고 있고 환불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데
그 희망이 한 2년즘 지나니까 거의 사라져 간다.
최근에 머지포인트 피해자 143명이 머지플러스 법인과 대표에게 소송을 해서 승소하긴 했지만
상품권을 판매한 6개 쇼핑몰은 상대로 한 소송은 패소함.
그래서 나한테까지 환불금액이 올까? 아마 안올걸...ㄷㄷ
'My Life > 경제 및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손을 떠난 a94, 고민스러운 a61bl, 그리고 a93 (0) | 2023.12.15 |
---|---|
포켓몬 가오레 서포트 카드 (1) | 2023.12.12 |
쏘카플랜 정비 후기 (1) | 2023.11.22 |
쏘카플랜과 전화통화를 완료했다. (1) | 2023.11.14 |
쏘카플랜 2달 사용기 (0) | 2023.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