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신으로 자동사냥
글 : 몽식
장르 : 현대판타지
요즘 내가 가장 기피하는 1위가 게임판타지다.
너무 많이 봤고 사실 너무 비슷비슷하다.
인벤토리, 레벨, 아이템, 강함의 수치등 살짝 지겨워졌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안보려고 노력중인데 이 책은 처음 볼때는 게임물인줄 알고 안보다가
앞에 좀 살펴보니 게임물은 아니고 게임특성을 현대로 시스템이라는 이름으로 적용시킨 작품인것 같아서
읽기 시작함.
책 소개 :
일해야 하고, 공부도 해야 하고, 밥도 먹어야 하고.
‘왜 사람은 한 번에 한 가지 일밖에 못 하는 걸까.’
상우는 항상 자신의 몸이 두 개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랬더니 몸이 두 개가 되었다.
책 간단 내용 :
각성자와 비각성자로 나뉘어 있는 현대.
각성 시스템을 통해 어느날 분신이라는 능력을 손에 넣었다.
처음에는 별로 좋지 못한 능력인것 같았는데 알고보니 개꿀.
분신으로 자동사냥을 돌리고 그 분신이 얻은 경험치가 나에게 적용이 된다.
분신 만들때 내가 들고있는 장비도 복사가 되고
분신이라 명령만 잘 해 놓으면 잘 지치지도 않고 그냥 열심히 한다.
이런 사기스러운 능력으로 빠르게 강해지는 주인공.
점점 분신의 갯수를 늘리면서 더 더 더 빠르게 강해질 수 있었다.
그러다가 분신이 얻은 스킬도 내가 얻을수 있다는걸 알게 된 후 스킬도 빨리 쌓고
여러가지 스킬들을 계속해서 얻어 나감.
그렇게 계속해서 강해지는데 어느날 궁금증이 생겼다.
이렇게 쉽게 스킬을 쓰게 해 주는 이 시스템이란건 뭘까?
그러다가 칠죄종이라는 능력을 우연히 얻게 되고 엄청나게 빠르게 강해지고
스킬도 더 빠르게 다양하게 얻게됨.
그 뒷이야기는 스포니까 여기까지.
나의 생각 :
흐음 일단 재미있게 읽었다.
그래도 좀 생각을 적어보자면 분신이라는 스킬이 너무 말도 안되게 만능이다.
왜 이렇게 만능인지 끝까지 설명하나 없이 그냥 분신이 알아서 다 잘함 으로 끝내서 좀 아쉽다.
그리고 핵심인물인 루카스, 마스터, 리버, 트론 ceo(이름은 기억이 잘 안남), 레오 등이 있는데
레오는 뭔가 킹왕짱인줄 알았는데 너무 비중없이 광탈하고,
트론 ceo는 뭔가 떡밥만 잔뜩 안겨주고 회수를 안함.
루카스는 이건 참 애매하고, 마스터는 거의 끝판대장급인줄 알았는데 너무 허무하게 탈락함.
리버는 그냥 끝판대장인데 마지막에 갑자기 그냥 너무쉽게 끝.
그래서 후반부는 정말 너무 허무함.
찾아보니 웹툰도 있는데 카카오 페이지에 있는 웹툰이 판매중지가 되서 볼 수가 없네.
분신으로 자동사냥[완결] - 웹소설 | 카카오페이지 (kakao.com)
그런데 뒤져보니 네이버에도 웹툰이 올라와 있다.
그림체가 다른걸 보니 같은 소설을 다르게 웹툰화 한거 인건가..
분신으로 자동사냥 :: 네이버 웹툰 (naver.com)
개인적인 점수 : 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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