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 하이체어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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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둘째 식탁의자를 구매하면서 어느걸 살까 고민이 많았다.

첫째때는 베블룸 유아식탁의자를 구매했고 지금까지 만족해 하면 쓰고 있다.

둘째것 역시 당시의 느낌과 비슷한걸 구매하려 했는데 생각해 보니

3~4년 뒤면 첫째도 유아식탁을 안 쓸거 같아서 좀 더 짧게 쓰고 가벼운 느낌으로

쓸 수 있는걸 찾기로 했다.

몇가지 후보군이 있었긴 하지만 디자인이 예쁜 헤이 하이체어로 구매했다.

일단 장단점을 적어보자. (개인이 느낀점이므로 의견은 다를 수 있다)

 

장점

- 예쁘고 깔끔 하다

- 아이가 앉았을 때 안정감이 있다

- 청소할때 가벼워서 이리저리 치우기 쉽다.

- 유아식탁 치고는 비싸지 않은 편이다.

 

단점

- 아무 기능도 없다. (각도 조절, 접힘, 위아래 조절 등)

- 짧은 다리는 추가 구매해야 한다

- 아무 기능도 없는 거 치고 가성비가 뛰어난 편은 아니다.

- 발 받침대 조립이 좀 애매한 편이다.

  뭔가 딱 맞는 자리에 맞게 꽂히는게 아니라 위치 잘 맞춰서 양쪽으로 나사를 조아야 하고

  그 때문에 앞 양쪽 다리는 구멍을 맞추기 위해 원하는 것보다 더 꽉 조으거나 덜 조아야 한다.

- 식탁을 쉽게 빼고 꽂을 수 없다. (잘못하면 손가락 찧을 수 있다)

- 식판 재질이 흡착 장난감이 잘 안붙는 재질이다.

   이거 때문에 식판에 시트지를 붙일까 진지하게 고민중.

 

흐음....

디자인이 예뻣으면 좋겠다 생각한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

좀 더 활용도가 높았으면 한다면 다른제품을 찾아보는걸 추천.

개인적으로 해당 상품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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