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했는데 모기들의 천적
글 : 오렌
장르 : 현대판타지
심심해서 네이버 공모전 수상작 보다가
재미있어 보여서 앞에 좀 읽어봤는데 컨셉이 특이해서 계속 읽어지게 됨.
어차피 평점은 내가 느끼는 재미와 항상 동일하진 않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편이라.
읽기 시작함.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series?productNo=8830743&isWebtoonAgreePopUp=true
책 소개 :
[2022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 수상작]
모든 흡혈종의 천적 특성으로 헌터 능력 각성!
부수입으로 모기를 잡을 때마다 돈이 들어온다.
[100원을 얻었습니다.]
[100원을 얻었습니다.]
.
.
.
이러다 재벌되겠군.
책 간단 내용 :
헌터시대에 아무 능력도 없고 몸까지 허약한 주인공 강준영.
자기 때문에 가족들이 희생해서 돈을 버는데 몸이 약해서 아무일도 못하고
집에 있는 내가 자신이 너무 싫은데..할수 있는게 없다.
요즘따라 모기는 왜 이리 극성인지. 모기가 다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바라다가 덜컥 각성을 해버렸다.
그런데 특성이 "흡혈종의 천적"이다.
(우선 여기서 제목처럼 모기의 천적이 아닌 흡혈종의 천적이라는 거 보고
바로 나중에 흡혈귀 같은것들이 나오겠군 하면서 눈치 깜)
일반 능력이 두개가 있는데 특성이 없으면 F급 능력자로도 인정을 안 해 주는 시스템.
특성이 분명 있는데 기계에서는 무특성으로 나온다.
F급 능력자 인정받으면 그나마 매달 나라에서 100만원씩이라도 나와서 좋을텐데
하면서 자신의 어중간한 능력과 왜 특성이 있는데 특성이 기계에서 감지하지 못하는지
속상해 하는 주인공.
그런데 지금 세상이 모기때문에 미쳐가고 있다.
모기는 너무 많고 위험종 모기도 넘쳐나고, 한번 물리면 퉁퉁 붓고...
그 상황에서 모기를 너무 쉽게 잘 잡는 주인공.
이런 능력을 발판삼아 F급으로 인정받게 되고 치유능력으로 잠재력 S급의
A급 능력자로 인정받고, 잠재력을 알아본 여러 길드에서 영입하기 위해 엄청난 돈을 제공하는데...
그런데 아포칼립스?
나의 생각 :
개인적으로는 아포칼리스 전 까지는 좀 더 재미있게 봤다.
뒤에는 어느정도 예상한 내용이었고 너무 미친듯이 강하게 대박 운빨로 강해져서
좀 보기가 좀 그랬음.
그래도 마지막까지는 읽었고 나중에 여러 달 세력 나올때는 조금 힘들었음.
컨셉이 재미있었고 헌터물이긴 한데 무겁지 않고 꽤 많이 가벼운 내용.
마지막은..ㅎㄱ...하하...
이런 비슷한 결과의 웹소설을 몇개 읽었었는데...
너무 막 죽이길래 나중에 어쩔려나 했는데..이런 치트키를...
그래도 간만에 별 생각없이 재미있게 잘 읽혀지는 소설이었음.
개인적인 점수 : 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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