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했더니 신입사원
글 : 대나무집
장르 : 현대 판타지
이 소설을 일게 된 계기는 간단하다.
네이버 시리즈에서는 프리패스권 이라고 해서 2시간 마다 하나씩
최대 6개를 주는 시스템이 있는데 패스권으로 읽을 수 있는 소설중
구독자 수가 높고 완결이 되었고 현대물 인걸로 찾다보니 찾게 되서 읽게 되었다.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series?productNo=6368718&isWebtoonAgreePopUp=true
일단 내가 회사원이다 보니 회사원 관련 판타지 소설이 몰입도가 높긴하다.
책 소개 :
."내 회사는 내가 살린다!"
자수성가로 중견 기업을 키워 낸 오창석 회장.
평생 일만 하다가 병으로 세상을 떠난다.
청년 백수의 몸으로 다시 깨어나 보니
회사의 경영 상황은 서서히 악화 중!
어쩐지 회장을 닮은 신입사원의 활약이 시작된다.
책 간단 내용 :
자수성가로 회사를 크게 키운 회장이 나름 젊은 나이로 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만다.
경영권을 물려받게된 자신의 아들에게 아직 많은것을 가르치지 못하기도 했고
회사도 내부적으로 충분히 안정화 되지 못하였는데 그렇게 세상을 떠나게 되서
걱정이 되었는데 눈을 떠 보니 젊은 백수의 몸으로 다시 깨어났다.
그 이름도 똑같은 오창석.
이때부터 주인공은 다시 자신의 회사로 취직을 해서 아들을 돕고 회사를
올바르게 안정화 시킬 생각을 한다.
원래 회장이었다 보니 임원들의 생각과 성격을 잘 파악하고 있고
회사의 주력 아이디어나 제품들, 방식들을 잘 알고 있어서 쉽게 취직을 한 후
또 쉽게 승승장구를 한다는 내용.
나의 생각 :
일단 사회원이 주인공인 현대판타지물이라 나는 집중이나 몰입이 잘 되는 편이었다.
회사원의 로망이 역시나 회사에서 크게 성공하거나 대박나서 욜로하는거지 않을까.
우선 회사원 관련된 판타지물은 몇번 리뷰를 하긴 했었다.
https://mgun.tistory.com/3839?category=920921
https://mgun.tistory.com/3730?category=920921
이 외에 몇개 더 있긴 한데 그냥 회사원 개념으로 가면 이것들이 가장 비슷할듯.
그러다 보니 판타스틱하게 일 잘하는 신입사원이라는 컨셉은 어느정도 익숙하긴 하다.
사실 판타지 소설이 이미 대부분 익숙한 주제인것 같다.
그래서 요즘은 읽다가 좀 아니다 싶으면 그냥 하차를 하는데 이 소설은
마지막까지 읽게 되는 힘이 있다.
내용이 무겁진 않지만 마냥 가볍거나 허무맹랑한 방식이 아니라서 좋았다.
어느정도 있음직한 내용이었고 전개도 괜찮았고 필력도 좋았다.
그리고 작중에서 몇몇 웹소설 작가가 나오는데 익숙해서 찾아보니 실제로
연재중인 작가들이었고 몇 작품들은 이미 읽어본 작품들이었다.
"흐음. 역시 웹소설 작가들끼리도 커뮤니케이션이 있구나"싶었다.
아무튼 내용이 좀 짧긴 하지만 가볍게 읽기에 좋은 작품이었다.
특히 회사원이라면 좀 더 재미를 느낄 수 있을듯~!
개인적인 점수 : 8.9/10
'My Life > 판타지&무협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마는 조용히 살고싶다 (0) | 2022.08.25 |
---|---|
라지에르의 서 (0) | 2022.07.25 |
나태 공자, 노력 천재 되다. (0) | 2022.07.05 |
두 번 사는 프로듀서 (완) (0) | 2022.07.05 |
이계에 떨어진다고 꼭 특별하게 살 필요는 없잖아. (0) | 2022.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