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집을 매수해야할까?
최근 집 매수를 위해 기존집을 처분하려고 하고 있다.
그런데 참 애매함.
보통 집을 매도하고 새로운 집을 매수할 때는 더 좋은 상급지로
이사하려고하는건데...
지금 상황은 하급지는 매도가 잘 안되고 상급지는 가격이 홀로 너무 오른 상태.
1. 하급지는 가격이 그닥 오르지 않았지만 매도가 잘 안된다. (6~8월까지는 그래도 보러오는 사람이
매주 2~3명씩은 있었는데 그 이후로는 아직한번도 없었음)
게다가 하급지는 가격이 고점대비 2~30프로 빠진 상태.
2. 상급지는 가격이 고점을 회복했거나 뚫었거나.
물론 여기도 거래가 잘 안 된다.
문제는 가격이 이미 충분히 올라서 굳이 사야하나 싶다.
차와 마찬가지로 집도 결국 좀더 좀더 하다보면 계속 올라가기 마련.
차는 그래도 가격이라도 정해져서 나오지 집은 가격 변동성이 너무 크다.
차는 그리고 계속 찍어내면 되지만 그 위치의 집은 희소성이 있다.
그래서 요즘 보고 있는 집은 몇군데 있음.
1. 출퇴근을 위한 3호선 라인
금호, 옥수, 수서
2. 신분당 라인 가성비.
수지구청
3. 신분당과 만다는 7호선 라인.
상도
4. 투자관점으로만 보고 있는 집들.
여의도 접근성, 강남과 삼성 접근성, 신분당 라인 접근성.
서울에서 한 10년정도 살았을때 가장 많이 이용한건 2호선이었는데.
개인적으로 2호선라인으로 살고 싶지만 흐음....글쎄.
그리고 고민은 실거주를 할지 전세로 할지를 고민중.
시기상 집을 팔고 새 집을 매수해야 하는 입장이라. 참 고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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