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든 자들의 도시
글 : 장영훈
장르 : 현대 판타지
쿠키를 열심히 써 가며 최근에 완독한 책.
마지막까지 재미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초중반까지는 열심히 봤고
후반 가서는 의무감에 봤고 에필로그는 그냥 책임감에 보긴 했음.
책 소개 :
굴지의 재벌 HT그룹 회장 박인환은 자신이 연말파티에서 암살당할 것이란 정보를 얻고,
무림 관련 사업가이자 신비고수인 장천을 파티에 초대한다.
14년 만에 고국에 돌아온 장천.
그의 귀국과 함께 대한민국 무림에 새로운 돌풍이 불어 닥친다!
책 간단 내용 :
처음부터 세계무림연맹 맹주 이상의 강함을 가진 주인공이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소설이 흘러가면서 어떻게 그렇게 강해졌는지, 왜 강해져야 했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간단한 내용을 적자면 어릴때 가문이 몰살 당하고 혼자 살아남아 열심히 무공을 익혀서
강해진 무림인 장천.
용병일을 하며 돈을 모으고 팀을 만들었다.
큼지막한 사건들을 몇개 다루는데 불멸자 관련 된 내용 하나랑 마교 관련된 내용하나.
중간에 자잘한 것들도 좀 있음.
결론은 무림인으로서 용병일을 하며 정보를 모으고 자신의 가문의 원수를 찾고
비밀을 풀며 더 강해지고 여러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
나의 생각 :
초반에는 꽤 재미있게 읽었음.
세계관도 흔한 헌터류나 회귀물이 아니라 좋았고
주인공의 강함도 넘사벽 먼치킨이 아니었으니까.
점점 강해지는 과정도 그렇고 음모를 파헤치거나 해결해 나가는것도 좋았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뭔가 주인공의 대담하고 잔잔한 성격이 오히려 재미를 반감시키는 느낌.
그리고 후반 마교 관련된건 뭔가 짜투리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초중반까지는 재미있었고 후반부터는 좀 읽기 힘들긴 했음.
개인적인 점수 : 8.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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