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전생기

글 : codezero

장르 : 무협

 

그냥 별 생각 없이 짬 나는 탐에 읽기 시작한 소설.

그런데 읽을수록 재미있어서 나중에는 집중해서 새벽에 애들 재우고 읽기 시작했다.

사실 마교, 천마 이야기는 너무 식상하고 너무 많이 읽었다.

그런데 이번건 상당히 재미 있었다.

기존 소설이 천마가 되서 내가 킹왕짱 이다 라는 느낌이라면 이 작품은 밑바닥 부터 천마가 

되기위환 여정을 보여줘서 그런가. 무튼 재미있었음.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series?productNo=4871293&isWebtoonAgreePopUp=true 

마도전생기 [독점]

 

책 소개 :

한평생 자유를 꿈꿨지만, 한순간 자유를 놓쳤다.

눈앞에서 놓쳐 버린 자유에 절망을 안고 나락으로 떨어지는데.

“뭐지, 이 화려한 방은? 뭐야, 이 젊은 몸뚱이는?”

묘하게 불안하네.

에이, 설마 그쪽 동네는 아니겠지?

“신교불패(神敎不敗), 만마앙복(萬魔仰伏). 삼공자님의 쾌유를 경하드리옵니다.”

“……신 뭐?”

정파연합의 비밀병기 천하진, 천마신교 삼공자 서량으로 전생하다.

“튀어야 돼!”

 

책 간단 내용 : 

책의 시작은 주인공인 여러 적들에게 쫒기다가 결국 죽음을 맞이하는 부분에서 시작된다.

천하 십대 고수 살왕 천하진.

한편생을 의천맹주의 무기, 개로 살아오다가 나중에는 고독을 해독하고

도망치게 되는데 결국에는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리고 죽음을 맞이하고 끝난줄 알았더니 눈떠보니 마교의 제자중 하나인 삼공자로 환생? 했다.

그래도 전생의 기억을 되살려서 최대한 빠르게 강해지려고 노오력~!.

그런데 당대 천마가 킹왕짱.

원래는 빨리 강해져서 마교를 탈출하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교주가 되는것을 목표로 하고

그러다 보니 다른 제자들과도 엮이고...

뭐 나중에는 천하를 논하고. 천마가 되고. 그런내용.

일단 이 소설에는 악역이 하나?만 존재한다.

소설의 처음과 끝까지 전부 담사영이라는 존재를 목표로 한다.

보통은 하나의 적을 해치우고 다음 적이 나타나고 더 거대한 적이 나타나고 

다시 흑막이 나타나고 하던데...여기선 한명이 끝.

 

나의 생각 :

일단 제목만 봤을때는 또 천마와 엮인 소설인줄을 몰랐다.

결론만 봤을때는 결국 천마 이긴하지만. 

그래도 천마로 시작해서 천마로 끝나는 먼치킨은 아니고, 뉴비가 우연히 먼치킨 되는

그런 류도 아니고 10대고수에 속하는 존재가 죽고나서 다시 무를 쌓아 올리면서 나아가는 컨셉이라

상당히 재미 있었다.

소설 전개방식도 꽤 재미있었고 등장인물도 상당히 좋았다.

고금제일을 논하는 주인공 이전의 천마인 이천상이나, 처음부터 끝까지 악이었던 담사영,

어느순간 허허허가 되어버린 송금백이나 늘 일만하는 호요성등 꽤 재미있는 등장인물이 많아서 좋았다.

전투장면도 박진감 넘쳤고 주인공이 그냥 다 쓸어버리고 하는방식이 아니라서 더 집중해서 볼 수 있었다.

 

 

 

 

 

개인적인 점수 : 9.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