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토리얼 탑의 고인물
글 : 방구석김씨
장르 : 판타지
꽤 오래동안 본 작품.
예전에 네이버 시리즈에서 꽤 많이 무료로 풀었는데 그 기간안에
다 못봐서 매일 무료이용권과 간간히 결제를 통해 완결까지 달렸다.
네이버 시리즈 기준 총 449회.
표지가 느낌도 좋고 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시작은 요즘은 좀 흔한
탑 관련 작품.
탑 + 헌터 등등의 요소가 있음.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series?productNo=4230091
책 소개 :
12년 동안 탑에서 갇혀 있던 고인물을 아는가?
책 간단 내용 :
네이버의 책 소개 내용이 너무 부실하다.
뭐 깔끔하긴 함. 사실 책 내용의 주 컨셉이 12년동안 튜토리얼 탑에 갇혔다가
나왔더니 졸라 세졌음 이니까.
보통 튜토리얼 탑에 있다가 정상을 찍으면 현계로 나오는데 주인공은
현계로 나오지 못하고 튜토리어 탑을 12년동안 계속 반복하면서 엄청 세진다.
현계나왔더니 이미 먼치킨.
그 와중에 현재 살고 있는 지구가 탑주가 만들어 놓은 9계층 이라는 곳이라는걸 깨 닫고
탑주를 무찌르는게 책 내용의 80프로정도.
책 내용에 꽤 유명한 인물들도 많이 나온다.
청룡, 손오공, 우마왕, 전우치, 루시퍼, 헤르메스, 베다, 정령왕 등등..
나머지 15프로는 킹왕짱 끝판왕이 있고 이를 퇴치하는 내용이고
나머지 5프로는 외전. 등장인물들의 과거나 완결이후 살아가는 내용들이 나온다.
요즘 웹소설이 웹툰으로도 많이 나오는것 같다.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738694
이전에 리뷰했던 "무당기협"이나 "전지적 독자시점"도 그랬는데 이것도 웹툰으로 나옴.
나의 생각 :
사실 이 작품은 읽는시점에서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와 거의 비슷하다 라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초반 컨셉만 비슷하긴 하지만 일단은 튜토리얼 탑, 먼치킨 이 메인이니까.
초반 컨셉만 비슷하고 전개방식은 무척 다르긴 하지만.
두 작품 다 무척 재미있게 읽었고 완성도도 높아서 좋았음.
탑류는 최근에 너무 많이 봐서 당분간은 자제할듯. 무척 길었다...
그리고 외전은...
개인적으로는 외전은 그냥 뒤에 소소한 이야기임.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인 내용이었음.
시간이 되면 웹툰도 챙겨봐야지 라는 생각이 들 만큼 재미있는 작품이었음.
개인적인 점수 : 9.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