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 영업사원 오비환
글 : 노오력
장르 : 판타지
킬링타임으로 보기 시작한 책.
제목이 아는 이름과 닮아서 흥미를 느낌.
https://ko.wikipedia.org/wiki/%EC%98%A4%EB%B9%84%EC%99%84_%EC%BC%80%EB%85%B8%EB%B9%84
후반에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초반에는 꽤 재미있었음.
결국 마지막까지 열심히 결제해서 읽긴 했음.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nhn?productNo=5800722&isWebtoonAgreePopUp=true
책 소개 :
실적에 치이는 '나루상사'의 만년 영업사원, 오비환. ..
책 간단 내용 :
책 내용을 요약하자면.
일단 현대세대는 던전에서 나오는 몬스터를 처리하는 헌터라는 직업이 존재한다.
여기까지는 참 노멀한 설정.
그런데 주인공이 헌터는 아니고 영업사원.
몬스터의 부산물을 판매하는 영업사원이다.
갑의 위치에 있는 헌터와 영업사원으로서의 회사에서의 실적쪼임을 당하는 입장에서
힘든 하루를 보내다가 이계로 갈 수 있는 능력을 얻고나서 삶이 달라진다.
역시나 헌터 + 이계 조합.
헌터류는 사실 너무 많이 읽어서 식상하지만 이계류는 아직까지는 그래도 덜 식상함.
이계류는 사실 10년전 퓨전판타지 소설이 유행했을 당시 유행했던 설정이긴 하지만...
아무튼 이계와 현대를 왔다갔다하며 헌터로서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
나의 생각 :
일단 초반에는 재미있었다.
그리고 중반까지는 볼만했고 후반에는 억지로 읽었다.
식상한 설정과 컨셉이지만 그래도 초반에는 주인공의 여러 상황들과
난관을 헤쳐나가는 부분에서 꽤 재미있었다.
제목은 영업사원이지만 사실 헌터로서의 내용이 위주고 영업사원관련 내용은
초중반에서만 좀 다룬다.
전투장면도 그렇게 디테일하거나 하지는 않고 진중한 소설이라기 보다는
어느정도 유쾌한 소설이라고 볼 수 있다.
후반에는 좀 빠르게 끝난감이 있는데 마지막 결전도 정말 순삭해버려서...
너무 급 끝나버려서 나름 황당했다.
그래도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음.
훈반에 캔오비 나올때... 아 이 글의 작가도 오비완 케노비를 아는구나 싶었다.
개인적인 점수 : 8.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