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의 군주
글 : 브라키오
장르 : 판타지
제목이 친숙하고 많이 본 주제라 꽤 재미있을것 같아서 일주일째 읽고 있음.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series?productNo=4494087
결론은 중도하차.
크흙.
책 소개 :
세상 전부를 먹어치운다 해도
널 지키겠다.
책 간단 내용 :
한때는 경호원으로 잘 나갔던 주인공.
한때 대통령상도 받았지만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고
자신마저 다리에 장애를 가지게 되었고 그 상황에서 4살짜리
딸을 혼자 키워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어떻게든 돈을 벌려고 노력해도 마음대로 안 되는데 어느날 갑자기
이세계로 소환? 당했다.
완전한 소환은 아니고 잠시 참여? 라고 해야할듯.
물론 주인공 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시작점이 다 다른데 주인공은 좀비로 변경되서 소환당함. 게다가 딸은 오크.
좀비로 시작해서 폭식을 하며 점점 능력을 키워나가고
하급언데드로 구울, 구울로드 등으로 전직?하면서 능력을 키워나가고
먹다보니 폭식의 군주도 되고 드래곤도 얻고 그런 내용.
나의 생각 :
대충 보니 4~50프로 정도 읽은듯.
사실 처음 컨셉을 보고 괜찮다고 생각했음.
나도 아이디어 스케치 중인 소설이랑 비슷한 부분도 있고 개연성은 좀 부족하지만
뒤로갈수록 채워질거라 생각했음.
흐음.. 그런데 주제는 재미있는데 글이 잘 이어지지 않고 너무 막무가내라..
뒤로 가면서 재미요소가 계속 등장은 하는데 어거지인 부분도 많고
내가 빼 먹은 내용이 있나 하며 다시 이전글을 볼 만큼 뛰어넘기거나 설명이 없는 부분도
있어서 결국 중도하차.
그래도 나름 참고 열심히 읽었다.
마지막까지 읽으면 의외로 엄청난 소설이었다 할 수 도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좋은주제와 아이디어지만 필력이 뒷받침되지 못한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작가님의 최근 작품으로 다시 읽어봐야겠다.
아이디어는 좋은 작품.
리스트에 "제로라이트, 물불 안 가립니다"을 넣고 나중에 다시 시도해 봐야 겠다.
개인적인 점수 : 7.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