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는 평범하게 살 수 없다.

글 : 산천

장르 : 판타지

 

나름 꽤 오래동안 읽어왔던 책을 드디어 오늘 마무리 했다.

이렇게 일찍 끝난줄 몰랐는데 어느순간 매일 하루 무료가 안되길래 봤더니

완결이 났네.

작품 자체도 재미있고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웹툰으로도 연재중인거 같던데

나름 수작임.

그런데 천마 관련 소설은 왜 이리 많을까..ㄷㄷ

지금 읽고있는 책 중에서도 천마 관련된 책이 두개 더 있는데..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series?productNo=5530937&isWebtoonAgreePopUp=true 

천마는 평범하게 살 수 없다 [독점]

 

책 소개 :

드미트리의 얼간이.

차남에게 밀린 장남.

세간의 평판은 중요하지 않았다.

천마.

아니, 로만 드미트리는.

앞으로 평범하게 살 수 없다.

 

책 간단 내용 : 

간단하게 말해 이세계 소환물? 이라고 보면 될듯.

한 때 꽤나 유행했던 장르인 무림세계에서 판타지 세계로 소환? 되는 장르랑 비슷함.

천마 백중혁이 어쩌다 보니 이세계의 드리트리가문의 장남의 몸으로 들어와 버린 후,

기존 엉망이었던 드미트리의 장남으로서의 삶을 180도 바꾸어 천마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내용.

천마였을 때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여 전투 능력을 갖추고 수많은 역경을

손쉽게 이겨내는 모습이 재미를 유발한다.

 

나의 생각 :

네이버 시리즈를 통해 완독하였음.

처음에는 무척 많이 재미 있었다. 

그래서 날 가는지 모르고 새벽에 100개씩 결재해서 몇시간 동안 읽고 그랬는데

전쟁 후반부터는 늘 같은 전개(주인공인 그냥 쎔. 역경은 전생에 겪었으니 지금은 내가 킹)라서

조금 열기가 식긴 했다.

그리고 마계로 넘어가는 부분부터는 사실 전개도 너무 빠르고 그냥 뭐랄까...

번외편을 보는 느낌? 이 너무 강해서 후반은 조금 아쉬웠다.

마지막 편을 보면서 그냥 저냥 보고있는데 마지막에 1부 완 이라는 글자가 

오~ 2부가 따로 있구나. 라는 기대를 심어주게 한다.

2부가 기대된다.

천마 관련 소설책 중에서도 상당히 재미있게 읽은 작품이다

 

개인적인 점수 : 9.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