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최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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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조석호

장르 : 현대판타지

 

의학 판타지는 사실 몇번 접한적이 있다.

지금 읽고있는 중인 "의원, 다시 살다" 처럼 큰 줄기는 현대 의학 서적을 가지고

과거로 가는게 거의 정석같은 느낌.

그게 아니면 특별한 능력으로 사람들을 쉽게고치는 느낌.

그런데 이책은 그런게 아니라 그냥 거의 정석적인 의학 소설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 내용은 정말 어마하게 길지만..(읽어도 읽어도 끝이 안날것 같았다.)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series?productNo=1870800&isWebtoonAgreePopUp=true 

 

닥터 최태수

2015년 최고의 선택! 삶과 죽음이 교차한 그 순간! 평범한 인턴의 운명이 송두리째 바뀌었다. 천재 흉부외과의 최태수가 간다!

series.naver.com

 

책 소개 :

2015년 최고의 선택!


삶과 죽음이 교차한 그 순간!

평범한 인턴의 운명이 송두리째 바뀌었다.


천재 흉부외과의 최태수가 간다!

 

책 간단 내용 : 

흔한 의과 인턴이었던 최태수가 우연히 등산에서 실족하여 부상을 입은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이 세계 최고 흉부 외과 의사로 이름높은 "카프레네"였던것.

어떻게 응급처치를 하지만 결국 그 사람은 죽고 카프레네의 수술경험등이 최태수에게

전달되었다.

그 후 최태수는 카프레네의 경험과 더불어 수많은 의학경험을 쌓아

실력좋은 의사로 발전해 나간다.

야전에서 실력을 쌓고, 응급 의료센터를 개설해 새로운 의료시스템을 구축시키고,

화이트 엔젤, 응급구조대 등을 창설하며 응급의료를 확장해 나가는 내용이 담겨있음.

넉살 좋은 선배 박성민, 항상 든든하면서도 정밀봉합의 재능이 있는 정민수,

국내에서는 찾기 힘든 간호사 케릭터를 가진 김혁권 등 꽤나 재미있는 케릭터가 많이 등장한다.

거기에 의사들간의 갈등, 심리묘사, 환자들의 심리등도 잘 풀어서 서술하였고

읽다보면 점점 의학지식에 익숙해 지는 소설.

 

나의 생각 :

개인적으로는 긴 내용을 좋아한다.

200회 300회의 소설들도 재미있는건 많기는 하지만 급 완결되거나 시나리오가 디테일이 떨어지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천천히 세밀하게 묘사해주는 책이 좋다.

이 소설의 경우 무려 3851화.

내가 여태 본 소설중 장편으로는 단연 손에 꼽을정도.

읽다가 낙오할만하면 다시생각나서 읽고를 몇번이나 반복했다.

소설자체가 재미있고 긴박한 상황들도 자주나오다 재미있긴하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참 최태수라는 사람이, 그리고 그 동료들이 실존하는 인물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한다.

요즘같이 의료사고 시비도 많고, 의사 갑질도 많은 세상에서 이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고 백신 부작용도 좀 고쳐주면 좋겠는데..ㅎㅎ..

내가 바라는, 우리가 바라는 의사상이 이 소설에 온전히 녹아있다고 생각한다.

 

웹툰으로도 나와있음.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49793269 

 

닥터 최태수

대학병원의 가장 말단 의사, 걸어다니는 깡통― 인턴.하루하루, 인턴으로서의 고된 나날을 보내던 최태수는 우연히 세계최정상의 흉부외과의사인 '리처드 카프레네'의 임종을 지키게 된다.이때

page.kakao.com

웹툰은 보지 않았지만 소설은 추천할만큼 완성도 있는 작품임.

 

개인적인 점수 : 9.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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