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의 차익은 어떻게 해석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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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세 6억짜리 아파트와 12억짜리 아파트가 있다.

이 두 아파트는 동일한 규제지역에서 동일한 평수로 동일한 시기에 매수 하고 

1주택자로 5년동안 실 거주 한 다음 동일하게 6억의 차익을 얻고 매도하게 된다면 어떻게 되는가?

 

취득과 양도 핵심

1. 매수가 9억이 넘으면 취득세가 3%로 뛴다.

2. 매도가 12억이 넘으면 1세대 1주택이라도 양도세가 발생한다.

 

계산 조건

  • 단독명의
  • 1세대 1주택
  • 취득 즉시 실거주
  • 5년 보유 + 5년 거주
  • 동일 지역·동일 면적·동일 규제
  • 전용 85㎡ 이하로 가정해 농어촌특별세 제외
  • 중개수수료·법무비·수리비 등은 제외
  • 도시지역 아파트
  • 공시가격은 2026년 공동주택 현실화율 **69%**로 단순 추정
  • 집값은 5년 동안 균등하게 상승한다고 가정
    • 6억 → 7.5억 → 9억 → 10.5억 → 12억
    • 12억 → 13.5억 → 15억 → 16.5억 → 18억

 

결론부터 보면

  6억 매수 → 12억 매도 12억 매수 → 18억 매도
시세차익 6억원(원금의 100%) 6억원(원금의 50%)
취득 관련 세금 660만원 3,960만원
5년 보유세 437만원 1,050만원
양도소득세+지방소득세 0원 2,520만원
총 세금 약 1,100만원 약 7,530만원
세금 차이   약 6,430만원 더 많음

즉,

똑같이 6억원을 벌었는데도 12억짜리 집을 사서 18억에 파는 쪽이 약 6,400만원 정도 세금을 더 부담하는 구조입니다.

두 사람 모두 정확히 6억원의 자본이득을 얻었고, 둘 다 1주택자로 5년 동안 실제 거주했습니다.

그런데 고가주택을 선택했다는 이유로 두 번째 사람은 첫 번째 사람보다 대략 6천만원 이상 세금을 더 내게 됩니다.

다만 보유세 계산은 실제 공시가격에 따라 가장 크게 달라집니다. 위 계산은 2026년 현실화율 69%를 일괄 적용한 비교용 시뮬레이션입니다. 또한 2026년 발표된 세제개편안이 향후 국회를 통과하면 5년 뒤 실제 양도세·종부세 제도는 달라질 수 있으므로, '현재 세법을 그대로 5년 적용했을 때의 비교'로 보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현재 세제와 정책 메시지가 저가·실거주 주택을 보호할 대상으로, 고가·비거주 주택을 더 강한 과세·규제 대상으로 분류하면서 결과적으로 고가주택 투자에 더 부정적인 정책적 프레임을 만들고 있나?”

그렇다고 볼 상당한 근거가 있습니다. 정부 스스로도 2026년 세제개편에서 고가·비거주 주택의 혜택을 줄이는 것을 공식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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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 것은 ‘투기성’과 ‘가격’을 분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6억원 집을 단기간에 빚을 최대한 끌어다가 사고 12억원에 팔면 매우 투기적인 거래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12억원 집을 자기 돈으로 사고 가족과 10년 살다가 18억원에 파는 것은 매우 보수적인 실거주 자산관리일 수 있습니다.

집값이 비싸다는 사실 자체는 투기의 증거가 아닙니다.

따라서 정책이 정말 투기를 잡고 싶다면 주택의 절대가격보다 보유기간·거주기간·레버리지·주택 수·거래 빈도 같은 ‘행동’을 보는 것이 논리적으로 더 일관적입니다. 현재 제도는 여기에 자산가격에 따른 재분배 과세까지 동시에 집어넣고 있기 때문에, 국민 입장에서는 “비싼 집을 선택한 것 자체를 잘못으로 보는 것 아니냐”는 인상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거주용 1주택, 시가 20억 원까지 종부세 과세 대상서 제외

정부가 세제개편을 통해 1세대 1주택 실거주자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낮추고 고가주택과 비거주 주택, 다주택에 집중된 세제 혜택은 줄이기로 했다. 특히서민·중산층 실거주 1주택 보호 -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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