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전장
글 : 심행
장르 : 판타지
회귀물 + 신들의 대리게임.
주제는 기존에 리뷰했던 "악당으로 살아가는 법", "신들의 전장", "쥐뿔도 없는 회귀"랑 비슷비슷 한데.
series.naver.com/novel/detail.nhn?productNo=2649231
책 소개 :
“왜…?”
“미안해….”
“왜…?”
“사랑한다고 말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도대체…. 왜에…. 쿨럭.”
“이렇게 아프게 해서 미안해. 그리고 너만 다시 보내서 미안해.”
“크윽…. 쿠, 쿨럭.”
“나도…, 나도! 어쩔 수 없어. 흑…. 나는…. 나는…. 흑! 잊고 싶어. 나도 어쩔 수 없어. 흑….”
“왜…. 왜!! 왜…에….쿨럭. 쿨럭, 쿨럭!!”
“다시 널 그 고통의 시간으로 돌려보내서 미안해. 만약에…. 만약에라도 내가 너를 다시 만난다면, 이번엔 꼭 ‘내가’ 너를 사랑할게….”
“쿨럭, 쿨럭!”
“그러니까…. 꼭…. 우리…. …약속, …이뤄….”
눈앞이 가물거린다. 입으로 토한 피가 눈을 가렸는지 앞이 보이지 않는다. 그녀가 운다. 저 눈물을 닦아 줄 힘이 없다. 어둠이 나를 덮친다.
신들의 전장에 입장한 지 31년.
나의 생각
나는 꽤 재미있게 읽었는데 의외로 평점이 낮네.
작품 소개가 낮은 이유가 책 소개 글 때문인듯....책 소개는 안하고 오글거리는 내용의 대화가 있어서그런가.
책 자체는 무척 재미있게 읽음.
막 가볍지 않고 나름 진중함.
신 관련 연결고리도 나름 괜찮음.
주인공이 먼치킨이 되어가긴 하는데 넘사벽은 아니고 강해지는 단계도 차근차근,
중간 중간에 유머러스한 사건과 요소들도 잘 집어넣었고.
나는 재미있게 읽은 책.
그런데 왜 항상 주인공은 항상 시작부터 길드장, 단장, 팀장, 파티의 중심 머 그런거지..
팀원이나 단원으로 차근차근 성장해 나가는게 있으면 좋을듯.
아무튼 책 자체는 재미있음. 특히 신과의 커넥션도 유머러스하고 병맛 신 나오는 부분도 재미있음
개인적인 점수 : 8.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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