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먹는 배우님
글 : 맛김
장르 : 현대판타지
예전에 읽었던거 하나씩 리뷰 쓰는중.
용도는 내 기억 저장소
요즘 현대 판타지물이 꽤 재미있는듯.
내가 한참 무협지, 판타지를 보기 시작했을때 부터 지금까지 내가생각하는 흐름은
정통 판타지&무협지 -> 퓨전 판타지 (이계소환 등) -> 게임소설 -> 회귀물 -> 헌터, 던젼, 탑
약간 위의 흐름으로 유행을 탔다고 생각함.
영웅문은 정말 옛날거고 정통 판타지&무협지 중에서 재미있게 읽은건 역시나
드래곤 라자, 묵향 같은거고 퓨전 판타지에서 재미있게 읽은건 워낙 많은데
기억나는건 흐음.. 사이케델리아? 정도.
게임소설에서 한 획을 그은건 달빛조각사. 그 외 게임소설 재미있는게 참 많긴 한데
의외로 재미없는것도 엄청 많음. 너무 유치한 게임소설이 많은듯.
그리고 회귀물.. 헌터, 던전, 탑 등 장르가 점차 다양해짐.
그중에서 굳이 무력 먼치킨 관련 내용이 아닌 현대 판타지물중 재미있게 읽은 책이 있어 리뷰함.
장르는 현대 판타지물.
"재희야, 너는 왜 대본을 항상 두 권씩 챙기냐?"
"음, 잃어버릴 수도 있잖아요."
거짓말이다.
하나는 촬영장에 들고 다니며 남들에게 보여주는 용도.
또다른 하나는.
[드라마 '청춘열차'가 흡수 가능합니다.]
[흡수하시겠습니까?]
내가 먹을 용도로 쓰인다.
나는 대본을 집어삼켜, 오로지 내 것으로 만든다.
대본을 100% 흡수할 수 있는 배우, 재희의 이야기.
카카오에서 웹툰으로 연재중
책 먹는 배우님 - 웹소설 | 카카오페이지 (kakao.com)
나의 생각
소재는 나름 신선함.
내용도 딱히 유치하거나 하지는 않음.
다만 어느 판타지에서나 마찬가지로 생뚱맞게 능력이 개화함.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이것저것 많이 알게 됨.
글 표현력도 좋고 추천할 만큼 재미있음.
먼치킨 다 때려부수는 판타지류도 좋지만 가끔 이런 현대물도 재미있음.
개인적인 점수 : 9.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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