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관리자 1 (projec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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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큐브 프로젝트는 모두 마무리 했고 비공개 테스트 진행중이다.

그래서 14일이나 떠 버려서 뭘 할까 하다가 예전부터 만들고 싶었던

책 관리자 어플을 만들기로 함.

 

매번 프로젝트 올릴때 마다 비공개 테스트 해야하는거 극혐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작을 좀 다르게 했다.

이전에는 나 이런거 만들거야 코드줘~ 뿌엥.

그리고 진행하면서 수정수정 이었는데

이번에는 이런식.

 

나 이런거 만들거야. 이런 비슷한 앱을 초대한 서칭해서 

나에게 기능 추천이나 개발 단계를 가이드 해줘.

 

그렇게 30~40분 정도 같이 기획서를 보완하고 수정했다.

이렇게 하면 내가 만들고 싶었던 것이 상세화 되고 디테일해져 간다.

나중에 나올 문제도 미리 설계에 포함해서 수정할 수 있고.

 

그렇게 gpt와 함께 많은 대화를 나눴다.

그러면서 좀 더 프로세스를 세부적으로 만들 수 있었다.

물론 gpt의 대답은 느렸다.

뭐 아무튼 여기까지는 안정적이었다.

 

그런데 우선 gpt가 제공해준 zip파일은 

나의 프로젝트 환경과 달랐다.

 

그래서 내 프로젝트 환경을 알려주고 작업해달라고 했다.

여기서 부터 몇시간 걸렸다.

많은 파일들을 체크해서 그런지 애가 더 느려졌다.

답변 하나에 25분정도씩 걸렸고 슬슬 구라를 치기 시작했다.

 

이번에 반드시 통합본 소스를 줄게.

이제 반드시 통합본 소스를 줄게.

다음 답변에 무조건 소스를 준다.

 

무슨 빛진사람 마냥 자꾸 헛소리를 한다.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이런 줄다리기는 계속된다.

무려 1박2일동안 이생키는 파일을 줄듯 말듯 하면서 안준다.

결국 내가 너가 힘들어서 글너거면 그냥 절반씩 쪼개서 줘도 된다고 하자 또 막 혼자 계산하더니

그래 난 두개로 쪼개서 주는게 편해 라고 말한다.

이 대답을 얻기위해 30분을 기다렸다.

굳이 계산해야 하는 답인가.

 

그렇게 또 몇번의 줄것같은 줄다리기와 답변 한번당 30분을 기다리는 몇시간의 기다림.

 

그렇게 10번정도의 구라. 

한 답변에 30분정도.

300분 정도의 기다림 끝에 최종 코드를 얻었다.

 

gpt형 왜 이렇게 느려요? 이래서 밥 빌어먹고 살겠소?

- 사용하는 모델을 thinking 말고 가벼운거 사용해

- 긴 코드 답변으로 하지 마라

- 설계는 이런 모델로 하고, 디버깅이나 체크는 무슨 모델로 하고.

어쩌고 저쩌고....

몇가지 팁을 알려준다.

 

일단 chat gpt 프로젝트가 생각보다 느려서 프로젝트를 두개 동시에 돌리까 생각중이다.

북리스트는 그냥 어플대로 돌리고 godot 엔진으로 게임을 하나 만들어 볼까 한다.

godot엔진 한번도 안써봤는데...

근데 뭐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도 처음 써 봤고, 코틀린으로 코드를 짜고 있지만 코드한줄 안읽어 봤는데 뭐.

그냥 하면 되겠지.

 

결론은.

뭐든.

그냥 하면 된다.

시작하면 과정이 나타나고 결과물이 나온다.

그게 실패든 성공이든.

대부분의 실패는 시간을 더 쏟으면 성공으로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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