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난 아파트를 언제 매수해야 할까
최근 아파트를 매도 했다.
작은 원룸 오피스텔도 매물 등록한지 1년이 지났는데 단 한명도 보러오지 않았다.
이건 그냥 가져가야 하나 싶다.
시세로 따지면 대략 9천정도 하는거 같은데 월세는 50이 나오니까 요즘같은 저금리 시대에서는
효자상품이지 라고...생각해야지..허허..
아무튼 시기가 안맞아서 전세를 먼저 구하고 집을 매도했다.
매도가 먼저 되었다면 전세가 아니라 매수를 했을것 같지만...
요즘 부동산 시장이 시끌해서 어떻게 할까 고민중.
유명한 부동산 유튜버 영상은 꼬박꼬박 챙겨보고 있다.
언제나 그렇듯 크게 세가지로 나뉘는데.
1. 영끌이 아닌 최대 금액 내에서 제일 좋을걸 그냥 사라.
2. 지금은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3. 아파트는 떡락할거다. 말이 안되는 가격이다.
요즘은 1번 성향 유튜버들이 2번성향으로 조금씩 바뀌는 추세인 듯 하다.
그래서 gpt 형에게 물어봤다.
1. 경제 분석가 입장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정책 변화에 따라 방향 전환 가능성
현재 수도권과 지방 간 양극화가 매우 심화됨. 이는 구조적 수급 불균형과 정책 집중의 결과
외국인 투자 규제, 대출 제한 강화 등 제도 리스크가 커지고 있음
거래량 급감은 시장 냉각 신호. 특히 강남권의 매수세 실종은 심리적 전환점을 나타냄
금리, 공급계획, 정책 발표 등 종합적 요인을 주시해야 함
과거 사례상 이런 시점에서는 급락보다는 횡보와 변동성 장세가 이어졌음
결론: 단기 매수는 비효율, 하반기 정책·금리 방향성 확인 후 판단이 타당
2. 아파트 투자자 입장
지금은 ‘관망’이 수익이다. 현금 확보가 최우선
매매 문의 감소와 고점 인식 확산은 수익성 감소 시그널
외국인 과세 강화 등은 중장기적으로 임대수익과 시세차익 모두에 영향
강남, 수도권 고가 단지는 이미 수익 실현 구간을 지나 조정기에 접어듦
저평가된 지방 물건이나 역세권 구축 등 틈새 전략 외엔 메리트 부족
금리 인하 전까지 레버리지 투자 부담은 큼
결론: 신규 진입은 위험. 보유자는 정리 또는 ‘현금화’ 타이밍 검토 권장
3. 무주택자 아파트 매수자 입장
실수요 목적이라면 분양시장, 신축 중심으로 선별 매수 고려 가능
지금의 ‘거래 절벽’은 실수요자에게 가격 협상력 우위 제공
다만 금리와 대출 규제는 여전히 큰 부담
전셋값 상승과 매매가 보합은 ‘전세로 눌러앉기’ 전략에 부담
분양가 상한제, 청약 제도 개편 등을 통한 진입 전략이 유리
다주택자 규제 완화가 다시 거론될 경우 단기 반등 가능성 있음
결론: 자금 마련 가능하고 실거주 계획 확실하다면, ‘신축·브랜드·역세권’ 중심으로 신중히 접근 가능
일단 나는 무주택자(원룸 오피는 주택수 제외)로서 그래서 매수 할 집을 계속해서 알아보고 있다.
현재 몇몇 지역, 몇몇 아파트로 좁히긴 했음.
다만 지금 매수할지 한 두어달 기다렸다 매수할지 고민중.
매수 자체는 올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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