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책 링크 :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10050359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 예스24

저자 : 너나위

 

최근 집을 매도하면서 새로운 집을 장만하기 위해 알아보는중.

원래 계획은 집 매도하면서 바로 실거주를 위한 새 집을 바로 매수하려고 했었는데

실거주 하려고 하는 집이 실거주에는 좋은데 투자에는 별로 좋지 못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거주를 위한 집은 대형평수 구축 아파트 였는데

30평대 후반이 6억이면 40평대 후반은 6억 후반대, 50평대 후반은 6억후반에서 7억 초반.

60평대와 70평대는 7억대 초중반정도.

대형평수 구축은 특이하게 대형평수일수록 가격이 크게 차이가 안났다.

왜 그럴까?

분양시에는 평당 가격으로 분양하기 때문에 30평이 3억이면 60평은 6억인데.

왜 구축이 된 이후 30평은 6억이고 60평은 7억이 되었을까?

이때 나는 처음 부동산에 처음으로 "왜?"라는 의문을 가졌고, 실거주 따로 

투자 따로 할 경우 막연히 두 집이라서 돈이 더 많이 들 줄 알았는데

10억짜리 아파트 전세 6억, 내가 10억짜리 아파트 사서 6억전세맞추면 필요한돈 4억.

어라? 돈이 똑같네? 라는걸 알았다.

 

여기서 부터가 나의 부동산 관심의 시작점 이었다.

그 이후로 당연한 수순대로 그럼 어디에 아파트를 사야할까?

실거주는 정했으니 투자는 어느곳을 봐야할까? 라는 고민에 빠지기 시작하면서

유튜브 영상들을 보기 시작했다.

 

그중에서 가장 구독해서 가장 많이 챙겨보는 세 곳중 하나고 "월급쟁이 부자들TV"였다.

https://www.youtube.com/@weolbu_official

월급쟁이부자들TV

 

월부에서만 영상을 한 30개정도를 봤을때 즘 도서관에 들러서 아이 교육관련 책을 찾다가

제목이 눈에 띄어서 저자를 봤더니 익숙한 저자라 그냥 대여하게 되었다.

아. 책도 쓰셨다고 했지. 

영상에서 정말 잠자는 시간 쪼개면서 힘든시간을 보내며 책을 쓰셧다고 했었던거 같은데

그 책이 이책인가? 라는 생각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토요일에 대여해서 애들 케어하면서 짬짬이 읽다보니 일요일 저녁늦게 다 읽게 되었다.

 

책의 흐름은 과거 시점에서 자신의 경험을 기준으로 순차적으로 흐르는데

당시에 겪었던 일들, 고민했던 생각들, 진행했던 일들, 그러면서 깨달았단 것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책 자체는 딱딱한 부동산 전문서 느낌은 아니었고 경험담 + 부동산을 생각하는 방식들, 그리고

어떤 논리로 접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쉽게 쓰여져 있다.

 

최근에는 카페에도 가입했다.

카페가 있는지 어제 알았음.

https://cafe.naver.com/wecando7

월급쟁이부자들 (직장인 재테크 부동산... : 네이버 카페

 

친한 형이었으면 엄청 자주 물어봤을것 같은데.허허.

영상으로 하도 자주보다 보니 친한 형 같다.

내가 더 나이 많나? 흐음..

그리고 금융위 연기할때가 제일 재미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