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요기패스 흐음...
거의 매달 요기패스를 사용한다.
예전 코로나가 심할때는 회사에서 재택근무를 시켜줘서 요기요 요기패스를 두 계정 사용했었다.
하나는 내거, 하나는 와이프거.
그 당시에는 요기패스가 꽤 좋았다.
중복할인이 되었으니까.
요즘은 그정도로 배달을 잘 사용하지는 않는데 대략 한달에 5~6정도?
그래도 두번만 사용해도 이득이라 생각해서 필요할 때 마다 가입해서 썻는데.
요즘 보니 중복할인이 안되다 보니 과연 이득이 맞는가 고민해 봤다.
월 정액 : 9,900
배달 할인 : 5,000 x 2
배달 할인 : 2,000 x 10
포장 할인 : 1000 x 무제한
https://www.yogiyo.co.kr/mobile/#/
현재 내가 쓰고 있는 요기패스.
사용기한이 일주일정도 밖에 안남았는데 5번 썻다.
5천원 x2, 2천원x3
이렇게 하면 16000원 할인받은거니 9900원내고 구독해도 이득아닌가?
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이렇게 계산하기에는 좀 애매하다.
요기요는 다른 어플에 비해 할인 쿠폰을 거의 매일 뿌린다.
즉 평균적으로 매일 1000~1500원 정도를 할인해서 주문할 수 있다.
특히 나처럼 대부분의 카드사 카드를 다 가지고 있는경우 할인을 못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런데 예전에는 가능했었는데 지금은 요기요에서는 요기패스 할인 + 대부분의 쿠폰할인(되는 쿠폰도
있다는데 요 한달 내가 주문할때마다 어떻게든 적용해보려 했는데 중복되는게 없었다.)이 안된다.
그러면 계산해 보자.
5번을 할인받는다면 내가 쓴 금액대비 할인율은 매번 1500원을 할인받을수 있다고 가정하면
5000원권은 사실 3500원이고 2000원권은 사실 500원 이다.
9900(지출) - 3500 - 3500 - 500- 500 - 500 = 1400원.
결국 5번 주문하면 1400원 손해다.
즉, 8번은 주문해야 100원 이득이다.
물론 여기서 가정은 매번 요기패스 없이 쿠폰으로 15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는 가정이 깔려있다.
이 외에 좀 더 다양한 케이스가 있긴 한데.
예를들어 신한 더모아로 요기패스 구독료를 결제하면 9900원 이지만 두배 포인트로 인해
1800원이 신한 더모아 포인트로 들어오기 떄문에 8100원으로 계산하면 5번 시킬경우 400원 이득이긴 하다.
사람마다 사용하는 신용카드가 다르고 받을 수 있는 쿠폰이 다르긴 하지만 나의경우 배달을 매달 5~6번 정도 시키고
대부분의 카드사의 신용카드를 하나씩 들고있다면 요기패스가 정말 가성비 좋은지 고려해 봐야 할 듯 하다.
이렇게 받아두기만 하고 중복 할인이 안되서 못 쓴 쿠폰이 벌써 24장이다.
남들 다 쓰는 쿠폰을 못쓴다고 생각하니 뭔가 억울하다.
결론
요기패스를 정말 가성비 있게 쓰고 있는가?
사람마다 케바케이지만 중복이 되지 않는 이상 구독하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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