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요즘 교사를 위한 구글 AI 3대장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책제목 : 요즘 교사를 위한 구글 AI 3대장
제미나이, 노트북LM, AI스튜디오
저자 : 송명신, 최연준, 최수진, 양서현
출판년도 : 2026/06/30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91481932
요즘 교사를 위한 구글 AI 3대장_제미나이, 노트북LM, AI 스튜디오 | 송명신 | 앤써북 - 예스24
『요즘 교사를 위한 구글 AI 3대장』은 교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구글 AI 대표 3종과 보조 AI 10종의 혼합 활용법을 수업준비, 행정업무, 학급경영 3가지 큰 주제의 42가지 실습과 66가지 실전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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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업무에 AI를 어떻게 바로 써볼 수 있을까?
한 줄 결론
생성형 AI가 궁금하지만 어디서부터 수업 준비와 학교 업무에 연결해야 할지 막막한 교사,
그리고 AI 자동화를 실무 도구로 이해하고 싶은 교육 관계자에게 잘 맞는 실습형 책이다.
읽게 된 이유
사실 지금도 회사에서 늘 매일 AI도구들을 활용하고 있고,
더 잘 활용하는 방법은 없을까를 매일 고민하고 있는 내게,
나처럼 프로그래머가 아니라 다른 직업종사자들은 어떻게 AI를 활용하고 있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멋진 데모? 획기적인 아이디어? 어려운 작업을 알기쉽게 풀이? 반복업무를 줄여주기?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도 그 지점이었다.
교사라는 직업은 수업만 하는 일이 아니라, 행정업무, 학부모 소통, 학급 운영, 기록 관리까지
끊임없이 문서와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일이다.
개발자로서도 반복되는 문서 작업과 자료 정리의 피로를 잘 알기 때문에,
교실 현장에서 AI가 어떤 방식으로 쓰일 수 있는지 궁금했다.
책을 읽으며...
이 책은 크게 제미나이, 노트북LM, AI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 제목에서 처럼 여러가지 AI툴을 다루는데, 각각의 역활이 있다.
제미나이는 수업과 소통, 행정 업무를 돕는 “기획 비서”,
노트북LM은 교육과정 문서나 연수 자료를 정리하는 “정리 비서”,
AI 스튜디오는 맞춤형 교육 도구를 설계하는 “제작 비서”로 설명된다.
여기에 젬, 캔버스, 구글맵스, 구글캘린더, 구글 킵, 구글 시트, 딥 리서치, 앱스스크립트 등 보조 도구까지 함께 다룬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부분은 제미나이 활용 파트였다.
단순히 “AI에게 물어보세요” 수준이 아니라, 수업 아이디어 확장, 이미지 분석, 회의록 요약,
캘린더 일정 등록, 구글 킵을 활용한 누적 기록, 구글 시트 분석을 통한 모둠 짜기처럼
실제 교사 업무에서 바로 떠올릴 수 있는 상황을 예제로 삼는다.
목차의 실습 제목들이 꽤 현실적이라서, 기능보다 먼저 “아, 이런 업무가 정말 귀찮고 시간이 많이 들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회의록 요약이나 일정 등록 같은 부분은 교사가 아니어도 공감하기 쉬웠다.
개발팀에서도 회의가 끝나면 누가 무엇을 하기로 했는지 정리하는 일이 남는다.
학교 현장에서는 거기에 학생 기록, 학부모 안내, 공문 점검까지 얹히니 부담이 훨씬 클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일을 AI로 “한 번에 해결”한다고 과장하기보다는, 초안을 만들고 정리하고 확인하는 보조 도구로 활용하게 만든다.
두 번째로 인상 깊었던 부분은 노트북LM 파트였다.
방대한 규정집에서 필요한 내용을 찾거나, 100쪽짜리 연수 자료를 요약하고,
수업 자료를 모아 PPT 방향을 잡는 식의 예제가 나온다.
노트북LM은 자료를 넣고 그 안에서 질문하는 방식이라,
막연히 웹 전체를 검색하는 AI보다 교육 현장에서 더 안심하고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 리뷰에서도 노트북LM을 할루시네이션 걱정을 줄일 수 있는 도구로 소개한다.
세 번째는 AI 스튜디오 파트였다.
여기서 책은 단순한 프롬프트 활용을 넘어, 수준별 읽기 변환 프로그램, 루브릭 자동 생성,
TTS 학급 안내 방송, OCR 데이터 추출, 학급일지 앱, 디지털 학급 보상 상점,
특별실 예약 시스템 같은 맞춤형 도구 제작으로 나아간다.
처음 AI를 접하는 독자에게는 살짝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불편하면 우리가 직접 만들어요”라는 방향은 꽤 매력적이었다.
내 일이나 생각과 연결된 부분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많이 든 생각은, AI 활용의 핵심이 결국 업무를 잘게 나누는 능력이라는 점이었다.
개발에서도 자동화를 하려면 먼저 반복되는 일을 찾아야 한다.
그다음 입력, 처리, 출력이 무엇인지 정리해야 한다.
이 책의 실습들도 비슷하다.
“학부모 문자 쓰기”, “회의록 요약하기”, “모둠 짜기”, “공문 점검하기”처럼 업무를 작게 쪼갠 뒤, AI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을 붙인다.
나는 AI를 기술 자체로 보는 데 익숙하지만, 이 책은 AI를 교실 안의 구체적인 문제로 끌고 내려온다.
그래서 좋았다.
거창하게 “미래 교육 혁신”을 말하기보다, 오늘 해야 하는 자료 정리, 내일 보내야 하는 안내문,
다음 주 수업 준비를 줄이는 쪽에 집중한다.
교사가 아닌 내가 읽어도 배울 점이 있었다.
특히 젬이나 캔버스처럼 반복적으로 쓰는 목적별 도구를 만들어두는 방식은 개발자 업무에도 충분히 응용할 만하다.
코드 리뷰 체크리스트, 회의록 정리, 사내 문서 요약, 테스트 케이스 초안 만들기처럼 내 일에도 비슷한 구조가 많기 때문이다.
좋았던 점
첫째, 책의 타깃이 분명하다.
일반적인 AI 입문서가 아니라 “요즘 교사”가 실제로 부딪히는 문제를 기준으로 예제가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기능 설명이 겉돌지 않는다.
둘째, 42가지 실습과 66가지 실전 활용 사례라는 구성이 실용적이다.
수업 준비, 행정 업무, 학급 경영 세 영역을 중심으로 실습과 활용 사례를 제공한다.
모둠 짜기, 회의록 요약, 학부모 총회 자료 제작, 행동발달특성 작성, 공문 실수 점검,
루브릭 자동 생성 같은 예제는 현장성이 강하다.
셋째, 제미나이 하나만 다루지 않고 노트북LM과 AI 스튜디오까지 묶어서 보여주는 점이 좋았다.
AI 도구는 하나로 모든 일을 해결하기 어렵다. 기획, 정리, 제작을 나눠서 생각하게 해주는 구성이 초보자에게도 방향을 잡아준다.
넷째, “Step1 설정하기 → Step2 실전 적용하기” 흐름이 반복되어 따라가기 편하다.
완전히 낯선 도구라도 어디서 시작해야 하는지, 어떤 결과를 기대해야 하는지 감이 잡힌다.
좀 더 하고싶은 말
초보자에게 다뤄야하는 도구가 많다는 건, 진입장벽이 높다고 인식될 수 있다.
제미나이, 노트북LM, AI 스튜디오만 해도 적지 않은데,
여기에 구글 시트, 앱스스크립트, 파이어베이스, 캔버스, 젬까지 나오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익히려 하면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처음부터 완독하려고 하기보다, 지금 가장 불편한 업무 하나를 골라 읽는 편이 좋다.
예를 들어 회의록 정리가 힘들다면 제미나이 요약 실습부터,
자료가 너무 많아 정리가 어렵다면 노트북LM부터, 반복 업무를 도구로 만들고 싶다면 AI 스튜디오 파트부터 보는 식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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