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프로그래머? 그냥 일기 2.
공부했던 언어들은 많긴한데 그중에서 중요한걸 꼽자면 역시 두가지 정도.
c++, graphics language.
c++ : 그냥 중요하다.
어차피 c++만 잘 파면 대부분 밥먹고 사는데 크게 지장이 없다.
다른 언어들도 다 대부분 비슷한룰이니까.
내가 공부했던 20년전에는 좋아했던 책들이..
성안당 출판사의 c++ 기초플러스와 뇌를 자극하는 c++ 이라는 책 이었다.
개인적으로는 c++은 여러책 볼 필요없이 기초서 하나 보고
계속해서 프로젝트를 만들어 가면서 필요한 부분은 그때그때 바이블 보는게 좋은 것 같다.
graphics language.
DirectX 도서는 나때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용책과 해골책이었지만 사실 요즘에도 크게 선택의 폭이 넓지는 않은듯 하다.
dx로 입문해서 hlsl을 시작했고 중간에 glsl도 보고 gles도 보고 cg도 봤지만
결국 함수네이밍 조금 달라지고 api 조금 다르고 그정도.
책은 내가 오래된 프로그래머라 오래된 책 밖에 없긴 한데 추천하자면...
김포프님의 셰이더 프로그래밍 입문. (워낙 유명한 책이니 설명 패스)
https://blog.popekim.com/ko/2012/07/09/intro-to-shader-programming.html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셰이더 기술"
https://www.yes24.com/Product/Goods/2547940
정말 도움이 많이 됐던 "shaders for game programmer and artists"
https://www.amazon.com/Shaders-Programmers-Artists-Premier-Development/dp/1592000924
그리고 개인적으로 공부하면서 좋았던 경험
Software Render 만들기
Render Monkey 예제들 분석하기
요즘은 Shader Toy와 ChatGPT 를 좋아라함.
딱히 실력있는 엔진, 그래픽스 프로그래머가 아닌지라
누군가에게 추천용으로 쓰는 글은 아니고 그냥 내가 겪었던 내용 정리용.
수학이나 물리? 흐음. 이런건 중요하다고, 필요하다고 느낄때마다 구글링 해서 해보면 됨.
어차피 안쓰면 매번 까먹음. 필요할때마다 스스로 프로젝트에 잘 정리해서 구현하고 주석 잘 적어두는걸로.
자체엔진, 게임브리오, 오우거, 유니티, 언리얼....어차피 하는건 똑같다. c++ 코드 짜고,
받아서 정점 처리하고, 픽셀처리하고.
아직 hul, domain, geometry, compute shader쪽은 깊이있게 작업해 본 적이 없어서
이쪽은 잘 모르곘다.
누군가가 엔진프로그래머, 그래픽스 프로그래머를 하고싶어한다면...
글쎄....추천해 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
가장 큰 이유는, 개인적으로는 분명 재미있고 즐거운 일인데 일자리가 많이 있을까 하는 생각때문.
예전 자체엔진 시대도 아니고, pc게임이 메인인 시대도 아니고, 그렇다고 콘솔시장이 큰 나라도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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