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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수리업체, 한국 소비자원 분쟁조정

붕대마음 2025. 5. 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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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에 pc가 갑자기 안되서 포멧하려고 했는데 때마침 만들어둔 os usb가 없었다.

그냥 몇일 기다렸다가 회사 가서 가져올까 하다가 주말에 pc를 쓰고 싶어서

as를 불렀다.

지도에 검색해 보니 근처에 pc 수리업체가 있었고 가격도 적당히 저렴했다.

윈도우 설치 2만원 이라고 적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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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수리업체에 맡겨보니

어느날 집 pc에 아래와 같이 출력됨 window boot manager file : boot\bcd 일단 확인해 보니 c저장장치가 인식이 안되네. 그냥 부팅usb 만들어서 복구 하거나 하면 될거 같은데 pc가 하나 뿐이라 부팅 usb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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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수리업체 소비자 보호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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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수리업체에 맡겨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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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수리업체 진행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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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하게 적어보면.

1. 포맷 2만원인거 보고 as 부름

2. 오자마자 하는말이 출장비는 2만원이지만 점검비는 1만원이다 라고 한다.???

   그냥 출장비 3만원이란 말 이잖아??

3. c 드라이버가 안잡히는 상태라서 ssd를 바꿔야 하고 자기가 ssd512 새거 있으니까 그걸로 하잖다.

   아니. 접수할때 다 말했던거고 c 안잡히면 당연히 열어서 선을 바꿔보던지 usb로 디스크모드 들어가서 

   체크해 보던지 해야 하는거 아니냐? ssd가 문제인지, 선이문제인지, os가 문제인지 체크를 해 보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 그럴까요?" 하더니 선 바꿔꽂으니까 바로 인식이 된다.

4. 포멧은 어차피 2만원 이라고 하니 할려고 했는데 기사가 포멧을 진행 한 후에 나한테 가격을 알려준다. 

   6만원 이라고 한다.

   "2만원이라고 적혀있는거 보고 불렀고 상담원에게 2만원 이라고 듣고 불렀는데 왜 6만원 인가요?

  했더니 그건 윈도 낮으버전이고 이건 윈도10이란다. 그리고 자잘한 소프트웨어도 설치해 준다고 한다.

  아니 그럴거면 그냥 내가 몇일 기다렸다가 회사가서 가져오면 되지, 소프트웨어? 그것도 그냥 설치안해도 상관없는데.

  늦은 저녁시간이고 아이들 하원도 해야하고 저녁도 차려줘야해서 결국 출장비 + 점검비 + 설치비 = 9만원인걸 8만원에 

  해 주는걸로 하고 보냈다. 시간도 없었고, 말도안되는 상황에 목소리도 커질거 같은데 아기가 둘이나 있어서 불안했다.

5. 결국 돌려보낸후 다음날 아침 전화해서 상담원에게 물어보니 2만원이 맞다고 하길래, 어제 상황을 말하니

   기사가 맞다, 현장에서는 기사가 말하는 가격이 맞다고 한다. 어이없어서 소비자 보호원에 바로 접수했다.

 

결국 1년이 훨씬 지난 현재 결과가 나왔다.

내용은 만오천원인가 2만원인가를 나한테 돌려주라고 조정이 나왔다.

돌려줄지 말지 법적으로 강제성도 없고, 사실 받아도 그만 안받아도 그만인 돈이긴 하다만,

그냥, 이건 진짜 사기 아닌가 싶다. 

와서 제대로 점검을 했으면 신뢰라도 있었을텐데 오자마자 "출장비말고도 점검비가 따로있다."

이 말에 인터넷에서 본 거랑 차이가 났고 뭐지? 싶었다.

본체 열어보지도 않고 ssd 자기걸로 교체해라, ssd나갔다 라고 할 때 부터 "뭐하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설치부터 시작하고 "사실 가격이 2만원이 아니라 6만원이야"라고 말할때는 진짜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하고

화가 났지만...일단 집에 아기 둘이 있어서 돌려보내고 본사? 에 전화했더니 2만원이 맞다더니 기사가 맞다고

말바꾸기에 너무 화가났다. 

 

내 평생 새 pc를 사는 한이 있더라도 pc 수리업체에 수리를, 다시는 맡기지 않을거다.

아무튼 결론은 났고, 조정결과도 있지만 돈을 돌려줄지, 또는 사과를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추가글은 안 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