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소설들 & 내가 책 읽는 방법.

최근에 지인에게 판타지 추천해달라는 말을 듣고 고민하다가 겸사겸사 내가 읽은 소설책들을 정리하고 있음. 재미란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이라 내가 재미있게 읽은것만 리뷰로 남김. 읽다가 개인적으로 재미없어서 포기한 책들도 많긴 함. 그 책 목록도 정리할까 하다가 저자에게 폐를 끼칠 것 같아 해당 목록은 지움. 요즘 판타지 읽는 사람들은 내가 어릴때 재미있게 봤던 책을 보면 옛날 스타일이다, 지루하다, 구리타분하다 라고 할까? 재미있는 책은 지금도 여전히 재미있을까? 나름 명작들을 곱씹어 보면, 데로드 앤 데블랑, 불멸의 기사, 가즈나이트, 드래곤 라자, 바람의 마도사, 묵향 (이건 아직 완결 안나지 않았나?) 무척 많은데 제목이 기억 안나네.... 예전에는 대여점이 많았는데 요즘은 대여점은 없고 거의 e북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