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기관지염

첫째가 후두염에 걸리더니 둘째가 모세기관지염에 걸렸다. 첫째가 후두염에 걸렸을때 새벽에 애가 자다가 숨을 못쉬어서 119 불러서 급하게 응급실 갔던 경험이 있던지라 둘째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아마 어린이집에서 옮아온거 같은데... 늘 잘먹고 잘 뛰어노는 둘째. 어린이집 다녀오고 나서 그 날 저녁부터 살짝 콧물이 나더니 둘째날 부터 재채기가심하고 콧물도 심해짐. 셋째날은 재채기만 하면 콧물이 폭포수처럼 흘러내리고 재채기가 심해서 밥도 못먹음. 평소 먹는거의 10프로도 제대로 못먹음. 물먹어도 재채기 하는데 밥은 더 심함. 어떻게든 따뜻한 물 위주로 계속해서 주려고 노력. 넷째날은 여전히 심하긴 하지만 셋째날까지는 아니고 둘째날 느낌. 5일째 되던날. 재채기는 잘 안하는데 한번 하면 잘 못멈추고 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