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은 자꾸 나는데 할수 있는건 해열제뿐.

첫째가 잘 놀다가 갑자기 힘이 없고 몸이 춥다면서 푹 안긴다. 원래 엄청 까불거리며 무한체력으로 노는 아이인데, 그리고 늘 덥다고 하는 아이인데.. 열을 재보니 열이 38도를 넘어간다. 일단 해열제를 먹였는데 잘때 몸이 간지럽다고 몸을 긁는데 이렇게 세게 긁는건 생전 처음봤다. 다음날 일어나 보니 온몸이 상처투성이. 특히 엉덩이 쪽은 엉덩이 전체가 피딱지가 앉았고 팔다리고 피딱지가 앉았고 탱탱하게 부었다. 병원가서 처방받고 약바르고 약먹으니 좀 괜찮아지긴 했는데 혹시나 싶어 체크해 보니 애가 아프고 간지러웠던 날이 유치원에서 물놀이 하고온날. 혹시나 싶어 다른 애들한테 물어보니 자기네 애들도 생전 간지럼다고 몸 긁은적이 없는데 간지럽다고 몸을 긁은애들이 좀 있었다. 유치원에 전화해서 말을 좀할까 하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