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좀 늦게 돌아왔다

반응형

글 : 호안

장르 : 판타지

 

최근에 꽤 재미있게 읽은 소설

소설 하나 읽을때 가장 먼저 보는게 역시나 제목과 커버 원화.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읽기 시작했는데 기존에 잃었던 소설들의

몇몇가지 요소들이 합쳐진 느낌.

https://page.kakao.com/content/57361443?tab_type=about 

 

나만 좀 늦게 돌아왔다

"네가 어떻게 여기 있어! 너, 넌 죽었잖아!"5년 전, 전 인류는 성좌에게 다른 세상으로 납치당했었다.지옥 같은 고통 끝에 전 인류가 돌아왔음에도 나는 돌아오지 못했다.그리고 5년 후, 나는 이제

page.kakao.com

 

책 소개 :

"네가 어떻게 여기 있어! 너, 넌 죽었잖아!"

5년 전, 전 인류는 성좌에게 다른 세상으로 납치당했었다.

지옥 같은 고통 끝에 전 인류가 돌아왔음에도 나는 돌아오지 못했다.

그리고 5년 후, 나는 이제야 돌아왔다.

다시 성좌들에게 침략받을 지구로.

“나 돌아왔어.” 성좌들을 향한 복수심과 막대한 힘을 갖고, 나만 좀 늦게 돌아왔다.

 

책 간단 내용 : 

5년전에 모든 인류가 성좌에게 납치되서 성좌들의 유흥거리로 전락했다.

당시에는 성좌들이 내려주는 시련을 통과하면 해방되는 시나리오 였는데

성좌의 유흥으로 모든사람이 돌아갈때 혼자만 돌아가지 못한채 

10억년 이상을 홀로 전투를 하며 보내다가 결국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왔는데

시간개념이 달라서 겨우 5년만 지났다.

그런데 돌아온지 얼마 안되서 성좌들이 다시 지구를 침략하는데.

주인공은 성좌에 대한 복수심을 가지고 있고 성좌들을 해치우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면서 활약을 보여준다.

 

나의 생각 :

흐음..

일단 성좌물, 신의게임류, 헌터류, 먼치킨, 회귀?는 아니지만 회귀같은 느낌.

그리고 주인공이 힘을 숨김의 느낌.

대략 이런 느낌의 소설.

성좌들이 악역으로 등장하는건 꽤 여러소설에서 많이 사용된 방식.

전투장면도 재미있고 먼치킨은 너무 허무하고 재미없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잘 포장해서 재미있게 잘 풀어나감. 먼치킨일 수 밖에 없는 설정도 있으니까.

개인적으로 읽으면서 애매하다 느낀건 한만용이 처음에는 악역느낌이었는데 갑자기

뭔가 개과천선 한것처럼, 또는 철이 든것 처럼 바뀐거랑 왜 이수호에게 그렇게 집착하는지에

대한 뭔가 어릴때 계기라던지 뭔가 좀 더 그럴듯한 내용이 있을줄 알았는데..

그리고 열심히 키워둔거에 비해서 정아영이나 신수아가 후반에 별로 도움이 안되는것 같은느낌.

그래도 재미있게 읽었음. 

 

 

 

개인적인 점수 : 9.0/10

'My Life > 판타지&무협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신도 쓸데가 있다.  (0) 2022.11.03
칼든 자들의 도시  (0) 2022.11.02
천마는 평범하게 살 수 없다. 2부.  (0) 2022.09.30
마도전생기  (0) 2022.09.25
음악 천재로 사는 법  (0) 2022.08.25
TAGS.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