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자
제목 : 하남자
저자 : 곽백수 글/그림
책을 읽기 전:
완결이라고 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살짝 익숙한 그림체에 저자를 보니..아...진짜? 라는 느낌.
가우스전자때 부터 참 재미있게 봤는데 그 이후에 파견체 라는 작품으로 이전 개그만화의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셨던걸로 기억한다.
파견체(웹툰)
글 : 곽백수 그림 : 곽백수 장르 : sf 웹툰 한번보니 갈증이나서 계속 웹툰만 보게되네. 역시 만화는 너무 재미있어. 이거 내용 외로 이 웹툰 보는 도중 드래곤볼작가 사망 뉴스가 떳다.. 아..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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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체라는 작품도 재미있게 읽었음.
이번 작품을 보면서 바로 깨닫지 못했던건 가우스에서 파견체로 넘어갈때 그림체가 좀 달라졌는데
이번 하남자로 넘어올때 그림체가 더 달라진듯.
노력하는 모습이 참 멋지다.
아. 그리고 이 하남자라는 작품을 읽게 된 계기는 현재 읽고 있는 웹툰 중에서
우연히 이름이 비슷한게 있어서, 오잉 하면서 읽게 됨.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828148
하남자
언제나 도망치고 외면하고 변명하고 남 탓만 해오던 하남자 중의 하남자 허우대.나이 마흔둘에 코인으로 망하고 직장에서도 잘리고 살던 집에서도 쫓겨날 처지.그런 그가 과거로 회귀해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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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개요:
언제나 도망치고 외면하고 변명하고 남 탓만 해오던 하남자 중의 하남자 허우대.
나이 마흔둘에 코인으로 망하고 직장에서도 잘리고 살던 집에서도 쫓겨날 처지.
그런 그가 과거로 회귀해 현재 초인기작가가 된 옛 애인 조아영을 만나는데... 그는 인기작가의 남편이 될 수 있을까?

주요 내용:
초반에는 허우대라는 주인공의 실패한 듯한, 후회가 가득한 삶을 살아온 현재의 모습을 보여준다.
오랜만에 동창회를 갔는데 거기에서 옛 애인과 우연히 재회하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꽉 막힌듯한 성격과, 남탓만 하는 모난 행동에 그녀는 그냥 미련없이 떠나가고
그러다가 트럭에 치일뻔한 것을 허우대가 대신 사고를 당하면서 과거로 돌아가게 된다.
바로 젊은 시절의 자신.
다른 작품들 처럼 회귀 후에 자신만의 미래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승승장구 하는 스토리는 아니었고,
어떻게든 한탕을 하려고 하고, 예전 여친과 잘 되어보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항상 남탓만 하는 습관과, 늘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계산적인 모습들을 버리지 못해서
여러가지 수난과 후회할만한 결정들을 하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하지만 여러가지 일을 겪으면서 인간적으로 한층 성숙해지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책을 읽고 난 후기:
파견체 때도 그랬지만 주체가 이야기 하려는 내용이 신선하고 재미있다.
아이디어가 참 좋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생각하는 회귀후 미래지식으로 승승장구하며 얻는 재미보다
다른 부분에 초점을 두어 여러 고난을 겪는 모습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