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를 만드는 돈공부

책제목 : 부자를 만드는 돈공부
: 월급관리부터 미래를 준비하는 재테크까지
저자 : 이즈미 마사토 지음/ 이용택
출판년도 : 20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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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를 만드는 돈 공부 | 이즈미 마사토 | 중앙북스(books) - 예스24
체계적인 돈 공부가 미래 부자를 만든다!돈, 부자 만들기, 금융에 관한 한 일본 최고의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부자의 그릇』의 저자 이즈미 마사토의 최신작 『부자를 만드는 돈 공부』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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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에...
책을 고를때 제목을 보고, 그 다음 책의 출판년도를 본다.
나는 과거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파악하는 글을 좋아해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예전책을 잘 읽지 않는다.
이 책은 2017년 초 출판으로 꽤 오래된 책이다.
그럼에도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이 책은 출판년도가 필요없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돈에 대한 생각, 개념, 태도에 대한 책이어서 가볍게, 또는 나의 생각을 비교해 볼 겸 대여하였다.
책의 개요...
단순한 투자 팁보다는 ‘세계를 보는 법’을 알려주는 책에 가깝고, 독자가 장기적인 눈을 갖도록 돕는 느낌이 강하다.
이 책은 단순히 투자 기법을 알려주는 재테크 책이 아니라, ‘돈을 바라보는 사고방식’을 바꿔주는 데 초점을 맞춘 책이다.
이즈미 마사토는 돈이 모이지 않는 사람의 공통된 행동 패턴과 사고방식을 분석하고,
반대로 부를 쌓는 사람들은 어떤 마인드와 습관을 갖고 있는지 쉽게 설명한다.
지출 관리, 수입 구조 만들기, 리스크 다루는 법, 자산을 늘리는 기본 원칙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만한 조언들이 담겨있다.
특히 “돈을 버는 데 필요한 지식보다 돈을 지키고 불리는 데 필요한 습관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강조하며, 경제지식이 많지 않아도 읽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고,
일본식 실용 재테크의 깔끔한 정리 방식이 돋보이는 책이다.
책의 내용...
책의 초반에 이 책에 대해 저자는 이 책은 돈에대한 교양서 라고 말한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이 말 그대로다.
돈을 어떻게 투자하고 어떻게 굴리고.
그게 아니라 돈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돈이 모이지 않는 사람들의 공통점으로 ‘돈에 대한 감정적 접근’을 꼽는데,
무조건 아끼기만 하거나, 반대로 충동적으로 소비해버리거나, 돈 이야기를 피하려는 태도를 문제라고 지적한다
돈을 모으는 첫 단계는 수입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지출을 구조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불필요한 지출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필수/선택/가치소비로 나눠 흐름을 통제하라는 한다.
단순히 절약하라는 얘기가 아니라 ‘돈이 어디로 흐르는지 보라’는 말은 좀 와닿는다.
(나중에 한번 지출내역을 다 꼼꼼히한번 살펴보고 정리한번 해야할 거 같다.)
부자들은 하나의 수입원에 의존하지 않으며, 작은 부수입이라도 다양한 흐름을 만든다고 강조한다.
사이드 프로젝트, 기술 습득, 소규모 투자 등 현실적인 예시를 제시한다.
(쉽지 않다. 나도 도전중인데 맞벌이에 아이둘이면 사실 진짜 시간이 없다. 변명이 아니라 진짜...)
저자는 돈을 버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어렵다고 말하며, 부자일수록 리스크를 감정이 아니라 데이터로 판단한다고 설명한다.
보험, 비상금, 투자 분산 등 기본 원칙을 강조한다.
자산은 단기간에 커지지 않으며, 복리 효과를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 결국 부자가 된다고 한다.
적립식 투자,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만들기, 꾸준함의 중요성을 반복적으로 강조한다.
책을 읽고 나서
이 책은 돈에 대한 습관, 다루는 방법, 가져야 하는 생각에 대해 논하는 책이다.
책을 다 읽고 나서 가장 크게 남은 건 “돈 공부는 지식보다 습관이 중요하다”는 메시지였다.
그동안 나는 재테크라고 하면 투자 방법이나 자산 배분 같은 것부터 떠올렸는데,
이 책은 그보다 훨씬 근본적인 문제를 이야기한다.
특히 돈에 대한 감정적 행동이 돈을 잡아두지 못하게 한다는 설명은 읽고 나서 공감은 하지만 쉽지는 않다고 생각이 들었다.
특히 나는 한국인인데...
지출 구조를 정비하는 부분도 꽤 도움이 되었다.
2년전 까지는 매달 가계부를 쓰다가 삶이 너무 바쁘고 힘들어서(맞벌이 아이둘) 그 이후로는 못쓰고 있었는데
다시 써야지 하는 마음의 계기가 되는것 같다.
단순히 숫자를 보는 게 아니라 내가 어떤 부분에 가치를 두고 소비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예전에는
하지 않아서 가계부를 의무적으로 쓰고 유용함을 몰랐던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복리에 대한 설명은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이었지만, 다시 읽으니 마음가짐이 달라짐.
사실 복리는 누구나 알지만, 꾸준히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저자는 복리를 이해한다면 조급하게 수익을 좇기보다 지속 가능한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하는데,
그 말이 지금 상황에 딱 필요했던 조언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앞으로는 작은 성과에 흔들리지 않고, 길게 보고 자산을 쌓아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