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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단점을 메꾸는 것을 단(鍛)이라 하고 자신의 강점을 갈고 닦는 것을 련(鍊)이라 하여, 두가지를 합친 것을 단련이라고 부른다. 붕대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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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버전의 발표. 아마 1월 초 였던것 같다.
마지말 발표가 2월 중순이었는데 이당시에 구현된 것은
싱글버전뿐 이었다.
이 당시까지 서버작업을 붙일 수 없었다.
싱글버전을 발표하고, 모든걸 포기하고 싶었다.
프로젝트를 위해 처음 코딩을 한 순간부터 2개월 가량..
거의 매일 밤을 새웠고 내가 만든 프레임워크, 엔진을 매일 수정해가며 삽질을 했다.
그래픽팀과의 작업 스케쥴적인 문제는 충분히 계산했었던 부분이지만. 상당한 스트레스로 다가왔고
서버작업에 대한 부분또한 크리티컬한 스트레스 였다.
가장 큰 스트레스는 내가 아무리 작업을 열심히하고 밤을 세도
결국은 혼자라는 것이었다.
이 시기에 사람에 정말 많은 실망을 했고 많은 포기를 했고, 그리고 많은 좌절을 했다.
2개월가량 작업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오후 6시 집에가는 사람들을 보내며 손을 흔들어 주고
혼자남아 컵라면을 먹으며 작업을 하던 것과, 주말에 아카데미에 내가 불을 켜고 들어가서
밤 10시넘어 다시 내가 불을 끄고 나오는 것이다.

당시에 나는 너무 힘들고 답답하고 지쳐있었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에 세군데의 게임회사에서 연락이 왔다.
이를 거절했던 것이 매일 외롭게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작업하던 때에는 무척 후회가 되었지만..
지금은 추억이 되고 그다지 후회가 되지 않는다.
시련은 사람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준다.

시련은 병과 같아서 한번 빠져들면 한없이 아프다가
막상 견디고 나면 금방 괜찮아 지며 그것에 대한 내성까지 생긴다.

싱글 작업
me - 클라이언트 프레임워크, 엔진, 게임로직
jin -  케릭터 애니메이션 제어
균햄 - 케릭터 툴, 서버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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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붕대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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